최병오 패션그룹형지회장, 섬유의날 은탑 산업훈장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한국패션협회 2010-11-19 09:30 조회수 아이콘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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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주먹으로 신화 일군 입지전적 인물
은탑 산업훈장 -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패션업계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 받는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이 오는 11월 18일 ‘제24회 섬유의 날’에 업계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1982년 의류사업을 시작, 1998년 ‘형지’ 법인을 설립한 지 11년 만에 국내 7위의 패션기업으로 우뚝서게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최 회장은 ‘불 같이 일어나라’는 뜻에서 사명을 ‘형지(熒地)’로 짓고 사양산업으로 천대받던 패션산업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혁신 작업에 앞장서며, 2001년 매출 100억원이던 회사를 올해 7000억원 규모의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 낸 전설 같은 인물로 평가 받는다.

특히 1996년 론칭한 「여성크로커다일」은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을 모토로 신개념 여성 캐주얼을 표방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아랑곳 없이 매년 30% 이상씩 매출 신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어덜트 여성캐주얼 시장의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2008년에는 단일브랜드 최초로 매출 3000억원을 돌파했는가 하면, 전국 주요상권 500개 매장에서 여성 5명 중 3명이 입는 국민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연간 1500만장의 의류를 판매하는 자타공인 여성 어덜트 톱 브랜드이다.

하지만 평소 토종브랜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던 최 회장은 2005년 「샤트렌」을 전격 인수해 또 한번 업계를 놀라게 했다. 「샤트렌」은 1980년대 한국 패션 산업의 효시격인 논노에서 전개한 브랜드로, 여성복 업계에선 보기 드물게 연간 1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간판 브랜드. 경영 위기로 한때 사라질 뻔 했던 「샤트렌」이 패션그룹형지를 통해 그 명맥을 유지하며 25년간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그저 대견스러울 따름이다.

지난해부터 형지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 글로벌 브랜드의 초석을 다져가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주관의 ‘글로벌 패션 리딩브랜드’로 선정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회장은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이 옷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는 모토 아래 나이, 체형, 경제적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겨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패션브랜드를 만들어 어덜트 여성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여성크로커다일」(모델 이보영)의 성공을 발판으로 프렌치 캐주얼 「샤트렌」(모델 손예진), 뉴서티 여성 캐주얼 「올리비아하슬러」(모델 박진희), 시티웨어 「라젤로」(모델 이요원), 남성 캐주얼 「아날도바시니」(모델 배용준)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세계 최초의 여성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모델 한채영)와 대한민국 대표 생활 패션브랜드 「CMT」를 잇따라 론칭하면서 토털패션 전문기업의 면모를 갖추었다.

아직도 청년 못지 않은 열정을 과시하고 있는 최 회장은 내년에 패션그룹형지를 ‘1조 클럽’에 가입시키고 한국형 ‘글로벌 패션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사명을 ‘패션그룹형지’로 바꾸고 새로운 CI를 발표하면서, 2020년 국내 No.1 패션그룹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물려받은 재산도, 이렇다 할 학벌도 없이 오로지 맨주먹 하나로 패션사업에서 성공신화를 일궈낸 최병오 회장을 두고 한 업계 관계자는 “1953년 부산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 아버지를 여의고 일찍이 19살 때부터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가며 금자탑을 쌓아 올린 최 회장의 숭고한 기업 철학 속에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패션인사이트 2010.11.19(금)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