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중국에서 매출 1조6,000억원
이랜드월드(대표 박성경)가 올해 중국 패션 사업을 통해 1조6,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국내보다 중국 패션 사업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랜드월드는 지난해 19개 브랜드로 3,750개 매장을 확보해 1조1,649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벨페’, ‘티니위니 남성’, ‘티니위니 아동’, ‘뉴발란스’ 4개 브랜드를 추가로 런칭해 중국 전개 브랜드 수를 23개로 늘렸고 현재 약 4,2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벨페’는 작년에 인수한 이탈리아 여성용 스포츠웨어 브랜드며 ‘뉴발란스’는 지난 2월 북경 등 주요 도시 총판권을 체결해 전개하고 있다.
이랜드는 브랜드가 늘어남에 따라 연말까지 중국 유통망 수를 5,000개로 늘리고 연매출 1조6,000억원을 목표로 잡았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해외 브랜드 및 기업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이탈리아 ‘라리오’, ‘벨페’, 영국 캐시미어 브랜드 ‘피터스콧’을 인수한 데 이어 올해 영국의 니트웨어 ‘록캐런 오프 스코틀랜드’, 이태리 ‘만나리나덕’을 인수했다. 또 지난 5월에는 미국 브랜드 ‘케이트 스페이드’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해 중국에서 전개하고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파견 직원들은 중국 관련 서적 100권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로 시장을 선점한 것과 중국 법인의 현지화 노력을 통해 중국 패션 마켓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패션채널 2011년 10월 19일 http://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