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날씨덕에 매출 활짝

한국패션협회 2011-04-21 09:21 조회수 아이콘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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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날씨덕에 매출 활짝

<여성복> 막바지 물량몰이 주효

봄 정기세일이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주요 백화점 여성복 PC는 전년 대비 20%까지 신장률을 끌어올렸다.

롯데백화점은 영캐주얼군이 전년 동 세일 대비 30% 가까이 매출이 올랐고, 수입 브릿지군을 포함한 캐릭터, 커리어군도 15% 가량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여성복 전체 PC가 전년 동 세일 대비 17%, 마담 정장군을 제외한 영캐주얼과 여성캐주얼군은 전년 대비 20% 이상 신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 역시 영캐주얼과 영캐릭터군이 신장을 주도하며 마담정장군을 제외하고 약 23% 가량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일 참여율도 낮고 세일에 참여했더라도 10% 안팎으로만 가격할인에 들어간 수입 브랜드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고, 결혼 시즌을 맞아 객단가가 높은 셋업물 판매가 활기를 띈 캐릭터 브랜드들이 주간 매출을 견인했다.

또 완연한 봄 날씨에 맞춰 야외활동을 위한 점퍼류, 티셔츠 등 오프타임 캐주얼웨어의 수요도 급증했고, 이를 대비해 물량을 대거 쏟아낸 볼륨 브랜드들이 약진했다. 

이와 함께 가방과 스카프, 신발 등 잡화류의 매출도 세일 기간 중 평균 20% 이상 증가했다.

<남성복> 린넨 혼방 재킷 인기

각 브랜드별로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면서 막바지 매출 잡기에 나선 한 주였다.

백화점별로는 롯데 4.5%, 현대 3.9%, 신세계 6.6%씩 각각 신장했다.

신사복은 고가 제품의 수트 판매가 주를 이루면서 신장세를 보였다.

봄 상품을 비롯해 여름 신상품 캐주얼 라인도 매출에 가세하면서 팔림새가 좋았다.

재킷과 바지의 코디 상품이 인기를 끈 가운데 재킷은 린넨 혼방 소재가 가장 잘 팔렸다.

캐릭터캐주얼은 재킷과 가벼운 점퍼류 위주로 매출을 올렸다.

TD캐주얼은 피케 티셔츠가 주를 이룬 가운데 변형 스타일인 재킷형 점퍼 등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이 인기가 좋았다.

드레스셔츠는 본격적인 화이트 시즌이 다가오면서 기본 디자인의 화려한 색상에 무늬가 없는 솔리드 패턴이 주로 판매됐다.

<캐주얼> 반팔 티셔츠 구매 시작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 주간 완벽한 봄 날씨를 보이면서 봄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 축제 등 주말 야외 활동을 즐기기 위한 커플들의 구매가 크게 늘어 매출에 큰 보탬이 됐다.

백화점은 주말까지 이어진 마지막 세일의 영향으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크게 늘어났다.

봄 재킷과 셔츠, 면 팬츠 등이 매출을 주도했으며, 여름 반팔 티셔츠의 반응도 좋았다.

엠케이트렌드의 ‘TBJ’와 세정과미래의 ‘NII’ 등 주요 브랜드들은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매출이 높은 신장세를 나타냈다.

가두 상권도 모처럼 매출이 활짝 폈다.

나들목 상권을 비롯해 전국 주요 가두 상권 캐주얼 매장은 전주 대비 두 자릿수 가량 신장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아웃도어> 백화점 가두점 동반 상승

백화점과 가두점 모두 상승하며 전주 하락세를 마감했다.

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 기간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행사로 신장세로 돌아섰으며, 가두점은 나들이 고객이 증가하면서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은 한 주간 전주 대비 20.1% 신장한 93억2천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점포들의 신장이 돋보였다.

본점이 98.6% 신장한 12억6천7백만원, 잠실점이 34.8% 신장한 5억5천7백만원, 영등포점이 66.8% 신장한 3억8천9백만원, 노원점이 111.5% 신장한 5억5천5백만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21일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