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중국 시장 본격 공략LG패션(대표 구본걸)이 프랑스 아웃도어 ‘라푸마’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프랑스 라푸마사와 합작회사를 설립 현지 운영에 대한 계약을 마쳤으며, 올 추동 시즌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에는 베이징과 하얼빈 등지에 4~5개 매장을 동시 오픈해 영업에 들어갔으며, 연내로 5~6개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매장 수를 40~50개까지 늘려 볼륨 브랜드로의 초석을 다질 방침이다.
합작사 법인명은 라푸마차이나로, 제품기획과 생산은 LG패션이 담당하지만 프랑스 본사와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상호 협력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일부 수입 제품도 전개, ‘라푸마’의 국내 성공 노하우를 중국 시장에도 접목키로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와 현지 기획, 본사 제품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한편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단숨에 중국 내 볼륨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어패럴뉴스 2010.10.11(월)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