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 업계 최초 경영자 과정 개설

한국패션협회 2010-09-15 09:14 조회수 아이콘 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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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주 CEO로 키웁니다”
패션그룹형지, 업계 최초 경영자 과정 개설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업계 최초로 대리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최고경영자 과정을 개설했다.

일반적인 기업들이 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제품 및 고객서비스 교육을 하는 데 그치는 반면, 패션그룹형지 최고 경영자 과정은 대리점 경영자의 경영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판매나 매출향상 보다는 전문 경영인 양성을 통해 대리점 경쟁력을 올리고 상생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정연학 교수가 산학협력 과정으로 공동 기획해 실무와 경영지식 및 소양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형지는 지난 9월 4일 서울대학교 ‘최병오 홀’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박정희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대리점 경영자 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과정 1기 입학식을 가졌다.

최고경영자 과정 커리큘럼은 ▲패션산업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 증대▲실무 적용을 통한 매출 증진 ▲원우회를 통해 대리점 경영자 간 네트워크 강화▲본사와 대리점의 상생 협력 및 소통 활성화 등으로 구성된다.

내년 2월 26일까지 6개월 동안 격주로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강의는 서울대학교 최병오홀, 숙명여자대학교 샤트렌관, 패션그룹형지 본사 등에서 진행된다. 과정 최우수자에게는 서울대 패션산업 CEO과정을 이수하는 특전이 주어지고, 성적 우수자에게는 별도 포상할 방침이다.

1기 입학생은 「여성크로커다일」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를 운영하는 점주 55명으로,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다. 최병오 회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나 또한 8년전 서울대학교 패션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해 감회가 새롭다. 학습의 기회가 소중한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공부했고 현장에 적용해 효과를 봤다. 점주 여러분도 대리점 경영능력과 안목도 높이고 능력을 계발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판매 일선에서 고객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기생 오용섭(여성크로커다일 상록수점) 대리점주는 “집에서 나올 때 아이들과 아내가 서울대 입학식에 간다고 축하해줬다. 몇 십년 만에 다시 공부한다니 가슴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이번 패션그룹형지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리점 경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교육투자를 통해 기업발전을 도모하는 상생경영 사례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이다.


패션인사이트 2010.9.15(수)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