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伊코치넬리 500억에 인수
이랜드그룹(대표 박성수)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부라니(Burani)그룹의 「코치넬리(Coccinelle)」를 인수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유럽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500억원대로 전해졌다. 「코치넬리」는 핸드백, 구두, 벨트 등 잡화류 브랜드로 전 세계 28개국에 1300여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예진상사를 통해 전개를 시작해 현재 롯데 본점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등 주요백화점 7개점을 운영 중이다. 콜래보레이션 라인과 파이톤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해 프리미엄을 다져갔다. 브랜드 네이밍은 이탈리어로 무당벌레를 뜻한다. 현지에서는 무당벌레가 행복을 부르는 심볼로 통용되고 있다. 이 브랜드는 무당벌레를 모티브로한 독특한 디테일로 브랜드아이덴티티를 부각했다. 소프트한 느낌부터 하드한 느낌까지 다양한 소재와 컬러를 사용해 다양성을 추구한다.
이랜드는 「코치넬리」를 아시아 시장 개척 등에 활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에 나가 있는 이랜드 브랜드가 캐주얼, 여성복 중심이어서 「코치넬리」 인수를 계기로 명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중국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패션비즈 2012년 2월 15일 http://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