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대표 윤여영)이 엘칸토 인수 이후 본격적인 리빌딩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랜드는 지난달 초 쌍용씨앤비 외 4개 계열사가 보유하고 있던 엘칸토 지분 99.99%를 부채 포함 200억원에 인수했다.
이후 엘칸토 신임 대표로 우상배 상품본부장을 선임, 기존 대표인 김윤수 사장과 공동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우 사장은 1993년 뉴코아아울렛에 입사해 아동복 영업팀장, 안산점장, 중계점장 등을 거친 유통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또한 이랜드리테일 박정숙 마케팅실장을 엘칸토 영업부장으로 발령했다.
박 부장은 패션 주얼리 ‘클루’ 브랜드장 등을 역임했다.
이랜드가 엘칸토에 패션사업 부문 보다 이랜드리테일 출신을 포진시킨 것은 자사 유통에 엘칸토를 집중 전개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26일에는 뉴코아 인천점에 ‘엘칸토’ 매장을 오픈했으며, 추가 개설도 추진 중이다.
우상배 사장은 “뉴코아 전점을 대상으로 ‘엘칸토’ 매장 입점이 가능한 점포가 있는 지 현재 검토 중으로, 가능 하다면 많은 점에 입점시켜 판매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랜드는 엘칸토의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살롱화의 운영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중국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우 사장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 합병 심사가 마무리 되는 5월 초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어패럴뉴스 2011년 4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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