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뉴욕, 청담1번지에 등장!

한국패션협회 2012-10-12 00:00 조회수 아이콘 2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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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뉴욕, 청담1번지에 등장!


 
제시앤코(대표 전희준)가 하이 패션의 중심 청담동, 그것도 제일 첫번째 주소 1-1번지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곳은 전희준 사장이 공사 시작 때부터 아침 저녁으로 방문할 정도로 큰 기대를 갖고 오픈한 남다른 의미를 지닌 숍이다. 지난 10월 8일 그랜드 오픈한 「제시뉴욕」의 플래그십스토어이자 162번째 매장은 조용히 한 길을 걸어온 이 회사의 자신감과 의지가 보여지는 공간이다.

글로벌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한국 여성복 패션의 위기라고 말하는 이때 오히려 빛을 발하고 있는 브랜드, 「제시뉴욕」. 수시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휩쓸리지 않고 1999년 런칭 이후 13년간 화려하고 섹시한 캐릭터 브랜드라는 뚜렷한 아이덴티티와 일찍이 개발한 중국 소싱처를 통해 상품의 퀄리티를 높인 이 브랜드가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어쩜 당연한 결과다.

로드와 패션몰에서 탄탄히 브랜드성을 구축해 온 「제시뉴욕」은 이번 청담점 매장 오픈을 계기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상품력과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제안하고자 한다. 잡화 라인인 「JR」의 비중을 높여 토털 코디네이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최근의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해 편집숍과 같은 구성 방식으로 매장을 채웠다.

160m²(약 49평)규모의 매장은 고급스러운 브라운 소재를 베이스로 한다. 높은 매장의 층고를 이용해 천정에서 내려오는 오브제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가장 주목할 공간은 고객 응대를 위한 별도의 룸이다. 기존에 일반 고객들에게는 닫혀 있던 VIP 룸을 오픈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을 마련한 것.

또한 카운터 앞에 눈높이를 낮춘 테이블을 구성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쇼핑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제시뉴욕」은 국내 런칭 15주년을 맞아 ‘2012 Value Up 605! 라는 목표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 국내시장에서 1000억원대 외형을 갖추는 한편 신규 브랜드 런칭을 통해 여성복 시장에서 마켓볼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국 시장의 점효율을 높이고 유통망을 넓혀가는 등 한국과 중국을 동시 겨냥, 글로벌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한다.

전 사장은 "SPA가 시장을 잠식해 나갈 수록 더욱 더 오리진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본질,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현재 여성복 브랜드의 어려움은 사실 자신들이 쏜 화살이 부메랑이 돼 돌아온 꼴이다. 사실 그동안 많이 외롭고 유혹도 많았다. 타 브랜드들에게 비해 밀리는 기분이 든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국내, 그것도 백화점 중심의 작은 시장만을 바라보지 않고 백화점 외 틈새 공략, 국내를 넘어 중국 등 해외 시장 개척 등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단기적이고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패션 시장을 거시적으로 보고 움직이는 것만이 답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한다.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말이 어울리는, 우직하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며 한 길을 파온 「제시뉴욕」. 그 뚜렷한 방향성과 아이덴티티가 하이 패션에 익숙한 콧대높은 청담동 고객까지 반하게 하지 않을까 싶다.

2012년 10월 12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