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株 ‘김성주 테마주’ 등 이슈

한국패션협회 2012-12-21 00:00 조회수 아이콘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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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株 ‘김성주 테마주’ 등 이슈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패션 산업에도 크고 작은 ‘바람’이 예상되고 있다. 일명 `박근혜 株`로 불리는 정치 테마주들이 급등하며 20일자로 포털 사이트에 기업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로 오를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그 중 저출산 복지 정책 관련된 아가방앤컴퍼니, 보령메디앙스, 엘리트베이직이 상종가를 기록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패션 산업의 관계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덕 보나?’라는 궁금증이다. 이번 대선으로 이슈의 중심에 선 김 회장은 당선 전부터 대대적인 선거 유세에 나서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 회장은 공동선대위원장이라는 이름으로 “탈권위의 수평적 리더십이 존중 받는 시대에는 여성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유세에 힘을 보탰었다.

선거가 승리하면서 20일자로 대성그룹주가 일제히 급등했을 뿐 아니라 향후 성주그룹이 전개하는 토종 럭셔리 브랜드 「MCM」의 국내외 전략에도 직•간접적인 피드백(?)이 있지 않을까라는 관계자들의 가십이 이어지고 있다. 유통가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김 회장에 행보에 대해 ‘안티(anti)’의 시선을 보냈었다. 「MCM」의 성장 곡선이 정점을 찍은 현재 또 한번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에서 ‘정치’에 에너지를 쏟는 이미지에 대한 평가였다.

하지만 이 같은 평가는 전환됐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기업 성장과 브랜드의 성공에 든든한 버팀목을 얻은 것이라는 이유다. 이미 2000억원을 훌쩍 넘는 매출 규모에서 또 한번의 터닝포인트는 정치와 손잡았을 때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토종 브랜드로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는 김 회장의 거침없는 전략 역시 앞으로 국가 차원에서 지지를 받을만한 충분한 이유이지 않을까라는 관계자들의 후문이다.

향후 김 회장의 정계 진출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뽑힌다. 한 측근은 “김 회장은 과거 지나는 말로 정계 진출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으로 언급하기도 했었다”라며 “이번 액션을 통해 경영자에 이어 정치가로의 행보도 이어가지 않을까”라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제시했다.

2012년 12월 21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