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중국사업 1조플랜 가동
비전선포식 통해 중국사업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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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세번째부터) 천따펑 중국복장협회 상무부회장, 주리화 디샹그룹 회장,
김동근 아비스타 대표이사, 원대연 회장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패션전문기업 아비스타(090370)는 2013년 1월 8일 “2013 a New Beginning for Dishang & Avista”라는 슬로건으로 중국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쉬리엔신 위해시인민정부 부시장, 천따펑 중국복장협회 상무부회장, 쟝위이 위해시 개발위원회 주임, 황더 중국은행 서울지점장 겸 주한 중국상회 회장, 저우창팅 주한중국대사관 경상처 천따펑 중국복장협회상무부회장, 쉬리엔신 위해시부시장, 쟝위이 위해시고구관리위원회주임 등 중국측 내빈과 원대연 패션협회 회장, 제갈걸 HMC투자증권 사장, 린드먼아시아 김진하대표 등 한국측 내빈을 포함하여 한국, 중국의 언론, 투자사, 금융사 관계자, 애널리스트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한중합작 패션회사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리화 디샹그룹 회장과 김동근 아비스타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에 기반한 선언문을 교환했다.
아비스타 김동근 대표이사는 향후 사업전략 발표를 통해, 2020년까지 연간 8% 이상의 GDP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거대내수시장에서, “Made in China”에서 “Made for China”로 변경되는 패러다임에 발맞춰 아비스타 브랜드의 동시다발적인 중국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중국내 Top10 패션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하여, 디샹그룹의 자금력, 생산기반, 유통능력에 아비스타의 상품기획력, 디자인능력을 결합하여 최상의 조합을 이룬 경쟁력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전략으로는,
첫번째로, 이미 중국 고가시장에 직진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여성복 BNX(비엔엑스)의 향후 확장을 위해, 기존 BNX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좀더 대중적이고 볼륨화를 목적으로 하는 BNX의 서브브랜드 “(가칭) B by BNX”(비바이비엔엑스)를 중국시장에서 신규로 런칭하고, 아울러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중국 아동복 수요에 맞추어 “(가칭) BNX KIDS”(비엔엑스키즈)를 추가 런칭하여 아동복시장에도 진출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시장에 안착한 BNX의 브랜드가치를 활용한 라인익스텐션(Line-Extension) 전략이기도 하다. 아비스타는 중국사업에 집중된 이 2개 브랜드의 런칭준비를 위해 곧바로 조직구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아비스타 브랜드 중 현재 중국진출을 준비중인 유니섹스캐주얼 Kai-aakmann(카이아크만)과 여성복 TANKUS(탱커스) 역시 중국시장에 본격 런칭한다. 특히 레플리카 야상시리즈를 대표상품으로 국내 유니섹스캐주얼 시장의 최강자로 떠오른 Kai-aakmann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중국시장에서 아비스타 단일브랜드로는 최대볼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시장에 추가런칭하는 아비스타의 브랜드들은 올해부터 늦어도 2014년 사이에 모두 런칭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방식 역시, 아비스타의 100% 중국자회사에서 운영하는 방법과, 디샹과 아비스타의 합자법인 설립운영, 아비스타가 디자인을 맡고 디샹그룹이 중국내 생산, 유통하는 라이센싱 방식등이 효과적으로 병행된다.
이를 통해 아비스타는 올해 중국매출 450억원에서 2017년까지 5년내에 중국사업매출 4,400억원, 2020년까지 1조원의 중국사업매출을 목표로 한다.
아비스타 보유 브랜드와는 별도로, 디샹과 아비스타는 중국에서 시장기회가 있는 신규브랜드의 추가런칭을 준비하고, 아울러 아비스타의 유럽,미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미국 브랜드를 중국시장에 수입 또는 라이센싱 런칭하여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비스타는 디샹그룹이 제3자배정을 통한 신주발행 및 일부 구주매매를 통해 최대주주가 되고, 김동근 대표이사는 2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는 전략적제휴의 모든 과정이 지난 12월말 완료되었다. 업계에서는 거대한 중국내수시장 개척의 필요성을 느낀 한국의 패션전문회사와 중국내수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컨텐츠의 필요성을 느낀 중국 의류회사의 결합이라는 그 시너지효과가 확실한 제휴인 동시에, 이상적인 한중합자회사의 모델이 탄생했다는 점에서 이번 제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디샹그룹(회장:주리화)은 그룹의 모태회사인 위해방직그룹을 중심으로 한 지주회사로서, 1993년 설립이래 패션의류제품의 생산 및 수출입을 주사업으로 성장했고, 가파른 성장과정과 M&A를 통해 섬유제품 제조 및 수출입, 물류, 부동산개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면서 그룹내 산업의 수직통합을 이뤘다. 또한, 2000년대 이후 빠른속도로 성장하는 중국내수시장을 타겟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브랜드의 수입, 라이센싱을 통한 패션브랜드 유통사업을 운영중이며, 내수사업을 향후 성장동력으로 보고 적극적인 내수사업 확장전략을 펼치고 있는 회사다. 디샹그룹은 산동지역을 중심으로 생산기반을, 중국전역에 판매기반을 보유하고있으며, 위해방직그룹, 체리그룹 등 다수의 계열사를 통해 연간매출규모 10억불을 상회하는 중국최대 패션의류수출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