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회장 “대선 4개월 동안 매출 손해 200억”

한국패션협회 2013-03-08 00:00 조회수 아이콘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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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회장 “대선 4개월 동안 매출 손해 200억”

정치보다 사업, 올해 중국 매장 20여개 더 늘릴 계획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5일(현지시각) 뉴욕에서 "선거에 참여한 4개월 동안 매출이 20∼30% 감소했고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억원 정도다. 앞으로 사업에 주력하고 올해에는 중국, 내년에는 일본에 각각 집중할 생각"라고 밝혔다.


특히 중국시장과 관련 "올해 중국 매장을 20여 개 더 개설해 올 연말까지 50개로 늘리고, 앞으로 2∼3년 내에 100개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6일 맨해튼에서 열리는 제5회 여성경쟁력강화증진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 특파원들과 만나 "중국이 10년내로 미국보다 더 큰 경제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3~5년이 정말 중요한 시기다. 정부와 기업은 3~5년내 사활을 걸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말 한국 상황이 구한말과 비슷하다고 지적한 국내 한 일간지와 동북아시아가 2차 세계대전 직전의 유럽과 비슷하다는 파이낸셜타임스 기사를 보고 중요한 시기에 나라를 도우려고 선거 참여를 결정했다"면서 "북한 문제와 경제 등을 고려해 박 대통령을 선택했다"고 정치 외도의 속내도 드러냈다.


그러나 새 정부가 도움을 요청하면 응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나라를 봐서는 (내가)장사를 하는 게 낫다”고 답하며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예스맨보다는 글로벌 시각을 갖고 파격적인 제안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영입해 인식 체계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3년 3월 7일 패션인사이트 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