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대표 김형종)의 여성복 더캐시미어가 전년 동기간대비 20% 매출 신장세를 타고 있다. 현재 백화점 14개점, 프리미엄아울렛 2개점을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점포별 월 평균매출 1억2000만원을 기록, 여성복 업계에서 돋보이는 매출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캐시미어의 특성상 F/W시즌에 강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S/S시즌에도 다양한 여름 캐시미어 제품들로 구성해 사계절 내내 부침없는 판매력을 기록 중이다. 캐시미어 소재의 보급화를 선도했음은 물론 소재가 특화된 브랜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힐 만큼 상품력과 디자인력, 그리고 매장 구성력 등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14년 론칭한 더캐시미어는 현대백화점 본점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와 처음 만났다. 당시 기대이상 매출을 올려 곧바로 정규 매장으로 전환, 여성복과 남성복, 그리고 키즈제품까지 확장했다. 캐시미어가 가진 강점을 살린 내추럴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백화점 14개점 고른 성장, 사계절 내내 매출 파워
라이프스타일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더케시미어 띵스’도 선보였다. 더캐시미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라이프 취향에 맞춘 리빙, 식기, 액세서리 등으로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더캐시미어는 하이엔드 브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탈리아, 스코틀랜드 캐시미어 원사를 70%이상 사용해 고급화했지만 가격은 동일 소재의 해외 브랜드대비 30%정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이 성공 비결이기도 하다.
더캐시미어는 현재 한섬이 뉴 캐시카우로 키우는 브랜드로서 그동안 이 회사가 축적한 니트 개발 노하우와 브랜딩이 잘 맞아떨어진 케이스다. 앞으로 백화점 유통망을 확장해 매출 볼륨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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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5-08, http://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6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