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19 S/S 파리컬렉션 ‘데이빗 보위’ 재해석

한국패션협회 2018-06-26 00:00 조회수 아이콘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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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미, '19 S/S 파리컬렉션 ‘데이빗 보위’ 재해석



디자이너 우영미의 남성복 '우영미'가 2019 S/S 파리컬렉션에서 '데이빗 보위(David Bowie)'를 재해석한 스타일링으로 주목 받았다. 데이빗 보위는 자기 혁신과 한계를 뛰어넘는 패션을 활용해 우리 시대의 가장 상징적인 존재가 됐다.  

2016년 세상을 떠난 그의 죽음으로 찬사와 애도를 받았으며, 여전히 창작가들과 팬들 모두에게 끼친 영향은 지속되고 있다. 현대 세대가 보위를 재발견 한 것은 그의 창조적 유산을 탐색하고 재해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영미는 뉴 앤드로지너스 로맨틱 보헤미안이며 데이빗 보위 역시 이런 비전으로 넘쳐났다. 패션계 성적 모호성의 선구자로서 그는 수많은 변형을 통해 남성성과 여성성 사이의 미묘한 길을 걸었다. 

그는 눈부신 페로소나를 창조했지만 그 화려함 속에는 보다 독특한 테일러링과 예상을 깨는 색상으로 손쉽게 쿨함을 연출하는 레이드 백(Laid-back) 로맨틱함도 있었다. 보위(Bowie)의 바로 이런 모습이 우영미의 2019년 봄/여름 남성복과 밀접히 연결되는 부분이다. 

뉴 앤드로지너스 로맨틱 보헤미안 보여줘

다방면에 걸친 라인업이 지난 시즌부터 계속 이어진 가운데, 우영미의 이번 시즌은 소재의 다양한 활용과 빈티지와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의 충돌을 강조했다. 윈도페인 체크 무늬, 핀 스트라이프, 밝은 화이트, 파자마 스트라이프 또는 가죽을 사용한 릴랙스트 슈팅(Relaxed suiting)은 반짝반짝 빛나는 파인 니트(fine knit)와 메탈릭 효과를 준 셔츠를 받쳐입는다. 

커다랗고 아래로 뾰족한 파워 숄더는 이번 컬렉션에서 눈에 띄는 특징이다. 보헤미안적 요소가 가미된 해체주의적 크롭 테일러링은 컷 앤 드롭 (cut & drop) 방식으로 만들었다. ‘글램 옐로우’ 색상의 서로 매칭되는 재킷과 셔츠는 1974년 포토 그래퍼 테리 오닐(Terry O’Neill)이 촬영한 데이빗 보위(David Bowie)의 사진에 대한 헌정이다.

체크 프린트나 피치 누드 스타일의 레트로 퓨처리스틱 PVC소재는 글램 록의 요소를 가미해 세컨드 스킨 데님과 가죽 바지와 매치하였다. 광루미네선스(photoluminescence) 소재의 다른 룩들은 더 하이테크(high-tech)적인 접근을 선보인다. 뚜렷하지 않은 성별을 강조하고 있는 액세서리에는 여성들이 주로 하는 굽 높은 킨키 가죽 부츠, 초커 및 턴테이블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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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8-06-26,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67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