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컴퍼니(대표 권성재)가 하반기 각 브랜드의 볼륨 확장을 통한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부도를 맞아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으며 지난 5월 채권자의 70% 동의로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받았다. 최근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회생 인가 결정을 받으면서 급한 불은 끈 셈이다.
더휴컴퍼니는 작년 연말부터 기업 정상화를 목표로 몸집줄이기에 나섰다. 지난 2월 초 대치동으로 회사를 이전하며 브랜드 정리 및 부서 통합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이 과정 중 ‘어드바이저리’ 라이선스 계약을 종료하며 브랜드 전개를 중단했다.
또한 더휴컴퍼니는 중국 사업에서도 손을 뗐다. 여성 캐주얼로 볼륨화에 나섰던 ‘UGIZ’ 등 중국 사업을 매각하면서 다시 내수 사업에 집중하기로 한 것.
대신 주력 브랜드의 효율화 작업과 온라인팀 재정비,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통해 매출 신장을 노린다.
‘UGIZ’의 경우 지난해 약 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띠었다. 추동시즌에는 전년대비 매출 상승을 목표로 젊은 이미지의 브랜드 모델을 기용하고 영한 감성으로 변화를 꾀한다. 또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며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어스앤뎀’은 여성 제품군을 늘리는 동시에 커플 아이템 등 전략적인 상품 기획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캐주얼 전문 기업으로 명성을 높였던 더휴컴퍼니는 사업 재정비를 통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
<저작권자(c)패션채널.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2018-06-21, http://www.fashion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