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지아, 「자라」 대항마로?

한국패션협회 2012-11-28 00:00 조회수 아이콘 1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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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지아, 「자라」 대항마로?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지오지아」를 「자라」의 대항마로 키운다. 이 회사는 올해 6월 런칭한 「탑텐」을 베이직물이 강세인 일본 「유니클로」와 맞대응하고, 「지오지아」는 트렌디 아이템이 강점인 스페인 「자라」와 경합구도를 펼치면서 두 브랜드를 토종 SPA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브랜드 사업을 총괄하는 홍민석 전무는 "그동안 「지오지아」는 가두점 중심의 남성복 위주로 전개해 왔다. 「자라」와 맞대응이 가능하기 위해 우선 중대형 매장을 늘려 나가면서 합리소비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된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업부 인원도 올해 2월 백화점을 겨냥한 「앤드지」와 완전 분리가 이뤄졌다. 새해에는 신성통상 미얀마 생산기지에서 공급되는 「지오지아」의 합리적인 라인이 매월 전략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남성들에게 가장 필요로 하는 뉴베이직 라인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남성 라인을 먼저 구축한 뒤 2년 후에는 여성 라인도 추가할 계획이다"며 중장기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트렌드물이 강세인 「지오지아」의 컨셉을 유지하면서도 매출 볼륨을 키우기 위해 핏을 ‘지오지아 핏’과 ‘기본 핏’ 등 두가지로 나눠 전개한다. 「지오지아」의 브랜드 성격을 유지하면서 일반 대중을 위한 핏의 상품을 별도 구성해 매출 볼륨도 키울 전략이다. 올해 1100억원(「앤드지」 700억원, 「지오지아」 400억원) 매출 달성을 앞두고 있으며 새해에는 1300억원에 도전한다.

2012년 11월 28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