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유나이티드, '그라픽' 공모전 당선작 상품화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에서 전개하는 디자인유나이티드가 지난해 11월 진행한 1차 디자인 공모전 디유 그라픽(DU grapick)에서 최종 선정된 작품을 상품화했다.
디유 그라픽은 그래픽(graphic)과 뽑다(pick)의 합성어로 1~2차 두 번에 걸쳐 소비자들이 자유 주제로 자신이 그린 그래픽 디자인을 제출하는 형식의 공모전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1월에 진행된 1차 그래픽 공모전에서는 총 860여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86:1의 경쟁률을 뚫고 10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해당 작품들은 디자인유나이티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돼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한 다채로운 색상의 반팔 티셔츠로 재탄생했다.
그라픽 티셔츠의 판매가는 1만9900원으로 책정됐으며 당선자들에게는 등수에 관계없이 작품 당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UNCONVENTIONAL(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NO MORE WAR(전쟁은 그만)’ 등 소신을 담은 메시지의 타이포그래피 상품부터 스트리트 무드를 반영한 재치 있는 그래픽 상품, 독특한 기법의 레터링 등 다양한 작품들이 상품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그라픽 컬렉션은 화이트, 네이비, 그레이, 블랙 등의 기본 색상 외에도 핑크, 그린, 블루 등 복고 느낌을 가미한 색상으로 선보여 이번 시즌 거세게 불고 있는 뉴트로 열풍을 반영했다.
한편 디자인유나이티드는 이번 1차 당선작 상품 출시에 이어 오는 6월 1일 2차 당선작 10개의 상품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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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5-2, https://www.fashionbiz.co.kr/article/view.asp?cate=1&sub_num=22&idx=172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