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UDIO K 19fw Collection ‘SinK’ Presentation “Seoul in Korea - 서울의 색에 빠지다”

한국패션협회 2019-04-12 00:00 조회수 아이콘 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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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UDIO K 19fw Collection ‘SinK’ Presentation

“Seoul in Korea - 서울의 색에 빠지다”

 

 

- 21일(목) 프레젠테이션 행사 진행… 김재경, 전효성, 함은정, 찬미, 서사무엘, 김사라, 조앤박 참석 

“서울의 밤을 빛내는 아름다움”

- “Seoul in Korea - 서울의 색을 입다”…서울의 색을 투영한 의상을 미디어 아트 전시로 선보여

 

 

 

 

디자이너 홍혜진의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THE STUDIO K)'가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갤러리조선에서 19FW 컬렉션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더스튜디오케이의 19FW 컬렉션은 지난 SS컬렉션에서 선보였던 “Seoul in Korea - 서울의 매력에 빠지다 SinK 프로젝트”의 연작으로 꾸며졌다. “Seoul in Korea - 서울의 색을 입다”를 주제로 21일(목) 젊은 작가들의 실험적인 작업들을 소개하고 있는 전시공간 갤러리조선에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 행사에는 가수 김재경, 전효성, 함은정, 찬미, 서사무엘, 모델 김사라와 조앤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셀럽들은 더스튜디오케이의 19FW 제품을 이용해 트렌디하고 감각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더스튜디오케이는 19FW 시즌 '서울'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의 색채를 그대로 녹여내기 위해 한국컨텐츠진흥원(KOCCA)의 매칭으로 독자적인 카모플라주 패턴 솔루션을 보유한 '플래닛래더스'와 콜라보레이션하여 고유한 서울 카모플라주를 개발했다. 이를 활용하여 프레젠테이션 현장에서 서울의 밤이 연상되는 네온사인 이미지에 카모플라주 패턴을 사용하여 서울의 색을 투영한 의상들을 미디어아트 전시로 선보여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조명과 그림자, 그래픽 아트로 재가공된 환상적인 컬렉션 런웨이를 갤러리 공간 전체로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 내 설치된 라이트포토월 텍스트 전문 - 전시 설명]

 

 

 

밤이면 어둠 속으로 녹아드는 네온사인 아래 서울이 살아숨쉬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도시는 지금 이 순간도 계속해서 새로운 빛을 만들어내고 변화해갑니다. 밤이면 더 화려해지는 서울의 색은 나를 감추기도 하고 드러내기도 하는 불규칙적인 연속성을 지닌 채,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서울은 마땅한 경계도 서사도 없으나 크고 작은 불빛과 순간들로 우리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작은 순간이 모여 이루어진 총체는 변화무쌍하게 옷을 갈아입으며 낱낱의 경중을 헤아릴 수 없게 만듭니다. 하지만 서울 전체를 보면, 무질서하게만 보였던 순간들이 외견 상으로는 일관성을 나타낸다는 점이 신비로운 서울만의 점증법으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삶을 잠식한 서울의 거대한 이미지와 도시문신인 네온사인의 불빛들은 건물의 얼굴을 지우고 겹겹이 쌓인 찰나들로 유기체로서의 '진짜' 서울을 경험하게 합니다. 

 

빛의 배열과 해체를 반복하는 서울의 색을, 전시 공간 전체로 녹여낸 이번 전시는 더스튜디오케이와 독자적인 카모플라주 솔루션을 지닌 플래닛래더스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더스튜디오케이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서울 카모플라주를 온 몸으로 체험해보세요. 

 

 

2019 F/W COLLECTION_SHANGHAI FASHION WEEK

“The Maze” with WANCAOYI Collaboration 

 


2019FW 상하이패션위크에서 펼쳐진 중국브랜드 왕카오이와의 콜라보레이션 런웨이 쇼. 

 

「The Maze」라는 시즌 테마를 기자고 진행된 컬렉션에서 더스튜디오케이는 Condé Nast Fashion Design Training Center와의 공동 브랜드 운영으로 특유의 모던한 감성을 구조화시켜 왕카오이 컬렉션과의 성공적인 합작을 이끌어냈다. 복고풍의 서사적인 느낌의 테마를 다공간의 미로와 같이 모든 가능성을 포함하는 의상들로 이루어진 모던한 컬렉션으로 재창조해서 차이나 보그지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고대의 자연과 건축에서 영감을 받은 섬세한 빈티지 느낌의 왕카오이와 미로의 형식을 대담하면서 현대적인 그래픽과 디자인으로 해석한 더스튜디오케이의 만남이, 유기적이면서 로맨틱하게 한 컬렉션으로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