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엠비오’ 온라인 브랜드로 컴백

한국패션협회 2019-07-01 00:00 조회수 아이콘 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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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엠비오’ 온라인 브랜드로 컴백


한국형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박철규)이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엠비오(MVIO)'를 온라인 브랜드로 리론칭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2016년 오프라인에서 '엠비오'의 전개를 중단한 바 있으나 이번 가을 시즌 25~35세 밀레니얼 남성들을 겨냥한 한국형 컨템포러리 캐주얼로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브랜드로 리론칭한 남성복 '엠비오' 

 

아동복 '빈폴키즈'의 온라인 사업 성공 DNA를 '엠비오'로 전파시켜 SSF샵과 함께 온라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것. 

 

'엠비오'는 고품질의 소재와 가심비를 중심으로 한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좋은 소재와 완성도 높은 품질은 유지하는 동시에 가격은 기존 '엠비오' 대비 대폭 낮춰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코트는 20만원대, 팬츠와 이너는 5~7만원대다. 

 

컨셉은 '단순, 하지만 확실한 해답(Simple But Enough)'이라는 캐치프레이지를 내걸고 감성적이고 모던하며, 실용적인 한국형 컨템포러리(K-ontemporary) 캐주얼 브랜드를 추구한다. 심플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국의 곡선을 상품에 반영해 최소한의 디테일과 절제된 여유로움을 표현했다. 

 

특히 '엠비오'는 편안한 착용감과 최적의 실루엣을 위한 독자적인 핏(Fit)을 개발했다. 상의는 자연스러운 어깨선과 가슴 부분에 여유를 주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함을 유지했고, 하의는 엉덩이, 허벅지의 여유로움과 무릎 아래로 자연스럽게 좁아지는 밑단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 밀레니얼 세대의 표준 체형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체형별 최적의 실루엣 체계를 완성했다. 

 

'엠비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임직원들 중에 1984년 이후 출생한 밀레니얼 그룹 '앰배서더(MVassador)'를 운영하며, 지난 1년간 밀레니얼 세대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뿐 아니라 실루엣과 패턴, 스타일 등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유통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통합 온라인몰 SSF샵(www.ssfshop.com)뿐 아니라 온라인 패션 편집숍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지성민 '엠비오' 팀장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남성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자연스러운 멋과 현대적인 감성을 덧입혀 온라인 전용 브랜드로 선보이게 됐다 라며 간결하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밀레니얼 세대의 합리적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아 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비오'는 온라인 사업으로 재탄생한 것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신상품에 한해 할인 구매 혜택(10%할인+추가 10%할인)을 제공하는 '얼리 버드(Early Bird)'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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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2019-7-1, http://www.fi.co.kr/main/view.asp?idx=66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