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패밀리 브랜드 육성

한국패션협회 2013-03-15 00:00 조회수 아이콘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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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코스테, 패밀리 브랜드 육성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가 올해 글로벌 런칭 80주년을 맞은 ‘라코스테’를 패밀리 브랜드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각 라인별 통합 매출 2천4백억원 달성을 목표로 유니크한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라코스테 라이브’ 런칭에 이어 남성과 여성을 분리하는 한편 키즈 라인을 단독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마켓 테스트를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국내에 첫 런칭한 ‘라코스테 라이브’는 현재 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7개점에서 1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지난해 14개점에서 140억원의 기록할 만큼 효율 높은 점포 관리에 나섰고, 올해도 외형 확대보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젊은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탄탄한 세력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라코스테’ 오리진 남성과 여성은 올해 단독 분리 전개를 확장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2천억원대 매출을 목표로 세웠다. 백화점 남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PC에 남성과 여성 라인을 복합 운영했던 과거와 달리 지난해부터 여성 단독 12개점과 남성 13개점으로 각각 분리 했고, 올해는 기존 복합 매장도 순차적으로 분리해 나간다.

이와 함께 지난해부터 드방레 본사 소속 디자이너 필리페 CD의 컬렉션과 수입 라인을 각각 남성과 여성 단독 매장에서 구성을 시작했고, 국내에 자리잡은 스포티브한 감성에서 벗어나 컨템포러리한 브랜드로 이미지를 전환한다. 여성 단독 매장에서 선보인 수입 라인의 판매율과 매출도 성장 기조를 보이고 있어 단독 매장뿐만 아니라 종전 복합매장에도 공급하고 있는 등 적절한 리드타임을 가지며 브랜드 이미지를 리뉴얼 하고 있다.

올해 본격적인 마켓 테스트 작업을 거치게 되는 키즈 라인은 우선 백화점과 직영 매장을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다. 일부 여성 단독 매장에서 개별 라인으로 구성, 여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마케팅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단독 브랜드와 매장 운영에 앞서 고객 반응을 점검하고, 성인복에서 가진 강점과 이미지를 향후 브랜드 전개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가진  ‘라코스테’가 2년 전 영캐주얼을 런칭 라인을 확장한데 이어 패밀리 브랜드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키즈 라인이 성공을 거둘 경우 또 다른 시장 진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일드방레는 아시아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5월 ‘라코스테’ 런칭 80주년 대규모 행사를 연다. 또 영국 유명 디자이너인 Peter Saville가 만든 80주년 심벌을 전시하고 대표적인 아이템인 피케 셔츠를 재조명한 에디션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3년 3월 15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