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숍 '북마크', 패션 문화 명소 만든다
현우인터내셔날(대표 이종렬)이 전개하는 멀티 편집숍 ‘북마크’가 명동점, 청주점에 이어 8월 말까지 천안, 전주, 대구, 문정점을 잇달아 오픈한다. 이 회사는 최근 ‘북마크’의 본격적인 확대를 앞두고 ‘르샵’ 기획을 맡아 온 최건호 이사를 총괄 디렉터에 발령했다.
100평 이상의 공간에 다양한 감성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구성하는 미니 몰링을 지향하는 ‘북마크’는 매장 확장과 함께 숍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건호 이사는 “지금 살아가는 감성으로서의 문화를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콘텐츠로 다양하게 보여주는 일종의 ‘박물관’을 추구한다. 그런 의미에서 ‘북마크’의 바이어들은 한명 한명이 큐레이터”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북마크’는 향후 경쟁력 있는 인디 디자이너 레이블과의 코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자체 생산 인프라와 외부 디자이너의 기획력을 결합해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최 이사는 “패션에 대한 공산품적인 접근이 아니라 대중 문화적 상품으로서 접근하고자 한다. ‘북마크’라는 공간 자체를 그러한 가치가 살아 있는 명소로 만들고 문화적 코드를 전파하는 곳이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새로 오픈하는 4개점도 모두 100평 이상 규모의 직영점으로 운영한다. 상품의 변화는 가을 시즌부터 보여질 예정이다. 단순히 다양하고 저렴한 상품을 넘어 개인적인 취향과 개성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합리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2년 6월 28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