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최범석이 올해로 9번째 뉴욕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런칭 10년차를 맞은 「제너럴아이디어」, 그리고 9번의 뉴욕패션위크 무대는 최범석 디자이너뿐 아니라 국내 패션업계에도 특별한 의미를 던져줬다.
「제너럴아이디어」는 2013 FW시즌에 미국 뉴욕과 이탈리아 밀라노에 각각 해외 바이어를 위한 쇼룸을 운영하며 유럽, 북미, 아시아에 걸쳐 10여개 나라, 40여개 숍에 판매하게 됐다. 뉴욕패션위크를 넘어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최 디자이너는 이번 뉴욕패션위크서 ‘NOMADIC’을 테마로 한 쇼를 펼쳤다.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브 맥커리의 유목민 사진에서 모티브를 얻어 자연의 흐름을 따라 이동하는 유목민의 생활과 그들의 자연 환경에서 느낀 매력을 표현했다.
유목민의 의상 ‘델(Del)’의 컬러와 오버사이즈 실루엣에 유니크한 디테일적 감성을 더해 현대적인 ‘NOMADIC’을 제안했다. 메인 컬러로는 네이비와 그레이, 서브로 블루와 화이트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