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대표 박순호)에서 전개하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헤리토리」가 롯데 잠실점 오픈을 기점으로 백화점 영업을 강화한다. 작년 2월 런칭하고 주로 대형 가두상권 위주로 매장을 확대했던 이 브랜드는 소비자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주요 백화점 점포를 공략하고 있다.
가두점서 월 1억원대 매장을 속속 배출하는 등 25~35세가 몰리는 곳에서는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이승기 정유미를 모델로 한 이미지 마케팅이 주효해 매출이 일고 있다. 올 봄에는 심벌인 잉크병을 활용한 시그니처 패턴을 개발하는 등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데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김선우 「헤리토리」 사업부장은 “올해 서울의 주요 상권 내 위치한 백화점에 진출하며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최근 우리 브랜드 만의 시그니처 패턴을 완성해 봄 시즌부터 트렌디한 남녀 의류 라인과 액세서리를 갖추게 됐다. 기존의 TD 시장에서 차별화된 이미지로 고객층에 다가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헤리토리」는 지난해 전국 60여개 매장을 확보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했으며, 올해는 주요 타깃이 밀집한 지역을 공략하여 전국 총 100개 매장을 확보하는 등 볼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