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대표 문덕규)가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앤라운지」의 런칭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1일 강남구 논현동 인터와이드스튜디오에서‘예상하지 못한 모던 클래식(Unexpected Modern Classic)’이라는 감성을 전달하고 컬렉션을 소개했다. 이 같은 감성을 선(線) &면(面), 규칙(規則)과 배열(配列) 세 가지 공간으로 만들었다. 「루즈앤라운지」는 각 공간에 알맞은 컬렉션으로 연출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루즈앤라운지」는 수입 명품 브랜드와 국내 정통 액세서리 브랜드 조닝으로 양분된 시장 환경에서 그 중간, 니치 마켓을 겨냥했다. 2006년 뉴욕에서 활동하는 「상아(SANA A)」를 런칭해 럭셔리 핸드백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임상아를 아트 디렉터로 기용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선보인 브랜드와 차별화된 감성을 완성했다.
「루즈앤라운지」는 구조적인 형태와 독특한 질감의 이탈리아산 소가죽, 뱀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대조적인 컬러를 매치해 색다른 감성을 표현했다. 브랜드 이름처럼 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여성을 상징하는 ‘루즈’와 일터에서 돌아와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나만의 공간, ‘라운지’를 가진 여성이 타깃이다. 「루즈앤라운지」는 각 라인 별로 핸드백, 슈즈, SLG(Small Leather goods) 주얼리 등으로 구성했다. 핸드백은 50만~60만원대, 슈즈 30만~40만원대, SLG 10만~20만원대로 선보인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 마자 선보인 메인 컬렉션은 메종(Maison)과 트론(Trone)이다. ‘메종’은 프랑스어 집이라는 뜻으로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았다. V 디테일과 컬러& 소재 배열, 핸드백의 옆 라인을 집 모양의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가격대는 40만원대 정도이고, 뱀피를 사용한 제품은 150만원 정도다.
「루즈앤라운지」의 대표 라인인 ‘트론’은 오피스 우먼의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과 지퍼와 내부 수납 구조 등 획기적이고 실용적인 디테일이 눈에 띄는 제품이다. 특히 드라마 ‘야왕’ 속 수애가 연출하면서 ‘수애 가방’으로도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스타일로 직장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스몰, 미듐, 라지 사이즈가 있으며 가격은 50만원대다.
2030 자유분방한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소비자를 타깃으로 삼은 공(Gong) 라인도 주목 받았다. 공의 형태를 가져와 표현한 컬렉션으로 유연한 볼륨과 원색 컬러가 특징이다. 지퍼 라인이 사선으로 트위스트 되어 기존 베이직 스타일의 토드백과 차별화를 가진 디자인을 자랑한다. 가격대는 50만~70만원대다.
한편 「루즈앤라운지」는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하기 앞서 지난해 12월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현재 현대 코엑스점과 롯데 본점, 신세계 인천점과 영등포점, 충청점 등에서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