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나, 엇갈린 워킹 돋보여

한국패션협회 2013-03-28 00:00 조회수 아이콘 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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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나, 엇갈린 워킹 돋보여

 

'조각된 현대'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2013 F/W 「루비나」 의 런웨이는 모델들의 엇갈린 '크로스 워킹'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동선을 사선으로 움직이며 소재의 디테일까지 볼 수 있게한 배려일까. 구조적인 실루엣은 물론 패브릭의 터치감과 컬러에서 표현된 컬렉션의 컨셉을 가까이서 확인할 수 있었다.

「루비나」는 이번 시즌 현대적인 형태의 조각품과 새벽하늘 같은 도시의 모던한 색감을 디자이너 특유의 손맛으로 풀어냈다. 입체적인 패턴에서 흐르는 정교한 디테일과 핏감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카키와 네이비, 아이보리와 브라운 등 컬러의 조화로운 배색이 돋보였다.

전체적으로 어깨 부분에서는 코쿤라인을 접목했으며 편안하고 루즈하게 떨어지는 핏감을 보여줬다. 자카드에 녹여낸 패턴 모티브를 액세서리에도 응용해 통일감을 연출했다. 퍼는 장모를 사용해 풍성한 느낌을 살리고 가죽은 부드러운 질감으로 울 소재와 믹스했다.


2013년 3월 28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