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슈콤마보니 이슈는?
작년 11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suecomma bonnie)」를 인수한 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박동문)가 첫 공식 행사를 지난 29일 패션위크기간에 여의도 콘래드호텔 팬트하우스 스위트에서 가졌다. 이 날 국내외 프레스와 바이어들, 셀러브리티를 초청해 3가지 이슈를 소개했다. 이 자리는「슈콤마보니」의 10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2013~14 F/W 시즌 컬렉션 ▲ 스와로브키 슈즈 ▲ 연예&패션 13인 콜래보레이션 3가지 이슈를 선보였다.
먼저 오는 2013~14 F/W 컬렉션은 ‘블랙과 디테일’에 집중한 워커& 부츠 시리즈를 엿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소녀시대를 비롯해 걸그룹이 연출해 이슈를 모았던 스니커즈 라인도 원색적인 컬러와 소재, 셰입 등이 업그레이드돼 침대(?) 위에 전시됐다.
스와로브스키 슈즈 라인은 「슈콤마보니」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그 동안 다양한 해외 전시를 중심으로 소개됐던 라인이다. 그 동안 「슈콤마보니」는 국내 디자이너 슈즈 1세대답게 백화점과 로드숍, 온라인 채널 등 국내 비즈니스뿐 아니라 해마다 파리 ‘후즈넥스트’ ‘트라노이’ 잡화 중심의 뉴욕 전시 ‘솔 커머스(Sole Commerce)’ 등 다양한 해외 전시를 다니며 이름을 알렸다. 일본 중국 홍콩 두바이 등 19개국의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 등에 입점했으며 2011년에는 파리 쁘렝땅 백화점에도 입점했다.
2년 전부터는 해외 비즈니스로만 유통되는 ‘블랙 라벨’을 별도 제작했고 동양인과 달리 발 모양이 다른 점을 고려해 중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 라스트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서울패션위크에 프리젠테이션 쇼를 진행하며 슈즈 브랜드로는 최초로 컬렉션을 열어 다양한 셀럽과 패션 피플과의 네트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현재 가로수길 직영매장을 비롯해 주요 백화점 등에 총 12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해 13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의 하이라이트였던 ‘13인의 콜래보레이션’은 최정안, 홍진경 등을 비롯해 김재현 「쟈댕드슈에뜨」 디자이너, 이솜 모델, 스타일리스트,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의 패션 종사자들이 슈즈 디자인을 「슈콤마보니」에 제안해 조율을 거쳐 제품으로 완성해 이슈를 모았다. 이 제품들은 실제 매장에서 판매하거나 판매할 예정인 제품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