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중국 다음 동남아!

한국패션협회 2013-10-16 00:00 조회수 아이콘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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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중국 다음 동남아! 

  

중국 다음은 동남아시아다!!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아시아를 향한 행보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중국 대륙에서 이미 올해 60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할 정도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는 베이직하우스가 중국에 이어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시작했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미 싱가폴에 13개 필리핀에 8개점을 오픈한데 이어 인도네시아에도오는 11월, 12월 5개의 매장을 오픈한다.

이 3개국에는 모두 현지 유통회사들을 파트너로 끼고 진출했다. 싱가폴은 로빈슨 백화점과, 필리핀은 로빈슨 그룹(두 회사는 서로 다른 기업임)과, 인도네시아의 경우 패션 기업과 조인했다. 이어 최근 말레이지아를 대표하는 유통기업과도 1차 접촉중이다. 이 기업은 스리랑카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등에 수십개의 백화점을 거느린 대형 유통기업이어서 성사가 잘 될 경우 향후 다른 동남아 지역들로도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이 같은 베이직하우스의 동남아시아 공략은 향후 아시아가 중국 만큼 시장이 커질수있다는 확신 때문이다. 지금부터 시장개척의 씨를 뿌리면 중국이 성숙기에 들어가고있는 몇 년후 시점부터 동남아시아 제반 국가들로부터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베이직하우스 관계자는 "우리는 '글로벌' 하면 꼭 유럽이나 미국, 그리고 요즘들어 중국까지를 생각하는데 동남아시아는 시장도 크지만 한국 브랜드가 들어간다면 가장 성장속도가 빠른 곳이다. 특히 화교권 국가들은 가능성이 크다. "류열풍과 관련해 한국 브랜드에 대한 니즈도 많다. 최근들어 국내에 시장조사 들어오는 유통기업이 속속 늘고있다. 타이밍도 좋다. 반드시 우리가 공략해야할 시장이라고 본다. 한국 패션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선도기업들은 빨리 이에 대한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국내 패션기업들에게 무덥고 4계절감이 없는 시즌의 특성으로 인해 진출에 애로가 있다고 생각해온 지역이다. 따라서 국내 브랜드 기획자들이 준비없이 들어가면 백전백패일 수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베이직하우스는 이에 대해 “광쩌우 등 덥고 습한 기후의 중국 서남지역에서 우리도 어려움이 많았으나 다양한 경험을 쌓고있다. 이제는 중국 시장 내에서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게 됐으므로 한가지 스타일에 북방과 남방 지역에 다른 소재를 사용하는 등최근 좋은 해법들을 찾고있다. 따라서 이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동남아시아에서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베이직하우스는 현재 중국 법인 백가호시장유한공사를 통해 여성 「베이직하우스」, 비즈니스 캐주얼 「마인드브릿지」 여성과 남성, 남성 캐주얼 「아임 데이빗」, 언더웨어 「우먼시크릿」 등 6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다. 얼마전 인수합병한 디자이너 이겸비의 캐릭터 슈즈 「겸비」도 중국 공략을 시작했으며 신규 브랜드인 「쥬시쥬디」도 곧 런칭된다. 올해 중국에서의 매출 예상액은 6000억원, 2015년 1조를 예상한다. 중국 부문 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128억원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적이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이미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만큼 신규 브랜드들의 성장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