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첨단 니트로 중국 공략
코오롱패션머티리얼(대표 김창호)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수요 증가와 중국 고급 기능성 소재시장을 겨냥해 첨단 니트원단 생산 확대에 나섰다. 이 회사는 지난 3일 경기도 양주시 홍죽산업단지 내 신축 부지에서 첨단 니트원단 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신설 공장은 올해 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불황이 해소되면서 2014년부터 해마다 늘어나는 중국의 고기능성 니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경기불황 속에도 성장을 이어온 기능성 니트 원단 시장은 중국의 아웃도어 스포츠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지속가능한 시장으로 분석되고 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오는 2018년부터 양주공장에서만 연간 최대 600억, 회사 니트부문 전체로는 연 1500억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손율 코오롱패션머티리얼 상무는 "양주공장은 코오롱 섬유 50여년의 저력이 투영되는 고기능 니트 생산지다. 세계적인 니트 생산 거점인 경기 북부지역에 위치해 우수 인재 양성뿐 아니라 한국 고기능성 니트 원단 산업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호 사장과 양주시청 및 시공 감리 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지난 1일 양주시와 투자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2013년 4월 5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