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옴므, 25년의 관록!

한국패션협회 2013-04-22 00:00 조회수 아이콘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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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옴므, 25년의 관록!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솔리드옴므」의 2013 A/W 컬렉션. 우영미 디자이너의 관록을 모두가 인정하 듯 끝도 없이 이어지는 관객에 스탠딩도 모자라 앞좌석 밑 바닥까지 코엑스 컨벤션홀을 가득 메웠다. 지난 19일(금)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패션쇼는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 오프닝부터 현장에서 선보인 디제잉과 1,2층으로 된 독특한 런웨이의 조합, 반짝이는 눈을 뿌리며 장식한 피날레까지 3000명 이상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우 디자이너와 무대로는 처음 모습을 드러낸 그녀의 딸 정유경 아트 디렉터의 포옹 장면은 감동적이었다. 이번 시즌 컬렉션에서 두 사람은 '리본(Re:Born)'이라는 타이틀로 빈티지 퓨처리즘 컨셉을 선보였다. 영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보여준 1970년대의 무드를 재해석한 의상이다. 「솔리드옴므」의 대표적인 아이템 울코트는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의 코쿤라인으로 표현했다. 낮은 허리라인 빅 벨트 등 빈티지 무드를 중심으로 클래식과 정직함(?)까지 느껴지는 아우터다. 이에 퍼 송치 등과의 고급스러운 믹스매치가 돋보였다.

영한 분위기의 액세서리도 주목할 부분이다. 가죽소재의 남성 클러치부터 빅백팩까지 다양한 백과 뉴에라 비니 등으로 가볍지 않게 스트리트 감성을 녹여냈다. 톤 다운된 레드 부터 옐로 그린까지 차분하지만 다채로웠던 컬러웨이를 선사했으며 국내 유수의 남성 모델 김영광 이수혁 신민철 이종석 등은 의상을 시크하게 소화해 시선을 압도했다.


 

2013년 4월 22일 패션비즈 www.fashion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