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국내 최초 신발 SPA ‘슈펜’ 런칭

한국패션협회 2013-04-23 00:00 조회수 아이콘 2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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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국내 최초 신발 SPA ‘슈펜’ 런칭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국내 최초로 신발 SPA 브랜드 ‘슈펜(SHOOPEN)’을 런칭한다. ‘슈펜(www.shoopenblog.com)’은 글로벌 소싱과 스피디한 기획력 등 이랜드의 강점과 SPA 시스템을 접목한 유통형 브랜드로, 내달 중순 서울 NC백화점 송파점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슈펜’은 최근 몇 년 동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대형 신발 멀티숍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규모와 파격적인 가격을 제안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4개 영역(남성/여성/캐주얼/아동), 18개의 카테고리(정장구두/컴포트화/운동화/샌들/레인부츠 등)에서 매 시즌 2천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10대 감성의 최신유행 아이템부터 연령대에 구애 받지 않는 스테디 셀러 아이템까지 신발의 모든 것을 한 매장에서 보여 주고 온 가족이 함께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을 구현한다.

디자이너 출신의 이랜드 MD(머천다이저)들이 전 세계를 다니며 상품을 직접 소싱, 중간 유통단계를 없앴으며, 엄격한 사전 테스트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유명 브랜드 제품을 50% 이하 가격에 판매한다. 대표적인 예로 남녀 천연가죽 슈즈가 5만9천9백원, 트렌드 슈즈가 1만9천9백원 등 한 켤레 가격으로 온 가족의 신발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또 신발 SPA 매장의 운영 솔루션 개발을 위해 2년 전부터 10여명의 임시 프로젝트팀을 구성, 독일의 다이크만, 미국의 DSW 등 전 세계 10여 개 슈즈 SPA와 편집샵을 직접 찾아가 연구 조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매장 진열, 판매사 응대 방법, 매장 연출물까지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개발했다. 그 중 대표적인 하나로 ‘슈즈 라이브러리 (SHOES Library)’ 전략을 들 수 있다. 이는 보통 신발을 구매할 때 매장 직원이 창고에서 해당 사이즈를 가져올 때까지 기다리는 불편함을 없앤 것으로, 미국식 셀프 구매형 매장의 판매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1호점인 NC백화점 송파점은 신발 단일 매장으로는 최대 수준인 990㎡(300평) 규모로 오픈 한다. 올 해 안에 자사 유통 매장에 3~4개의 테스트 매장을 추가로 선보인다. 2014년부터로 명동, 강남 등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대형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며 2년 내 중국, 일본 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1천개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2013년 4월 23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