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 원신, 적과의 동침

한국패션협회 2012-07-18 00:00 조회수 아이콘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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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 원신,  적과의 동침

 

마리오아울렛과 원신 더블유몰이 가산 패션 타운 홍보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가산 패션 타운 터줏대감인 양 사는 그간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자사 점포 띄우기에 급급했으나 최근 패션 타운으로서의 인지도 확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특히 내년 오픈 예정인 복합쇼핑몰 하이힐이 상권의 집객력을 높일 것으로 보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 방안 찾기에 힘쓰고 있다.

대형 점포의 추가 진출이 오히려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인지도 확산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

더블유몰은 하이힐이 오픈하면 함께 들어설 극장 및 편의시설과 연계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

또 하이힐과 마주보게 될 도로변과 인도의 시설 확충과 거리 미화 작업도 벌일 예정이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자사 쇼핑몰의 안내를 위해 난립해있는 이정표와 도로표지판을 단일화하자고 원신이 마리오아울렛과 패션아일랜드 등 상권 내 다른 유통점에 먼저 제안을 해 검토 중이며, 합의가 이뤄질 경우 금천구에 시설 개보수를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더블유몰 홍보기획팀 조성원 부장은 “내년에 상권이 더욱 확대되면 고객들의 유입이 자연스레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특정 쇼핑몰만 이용하는 고객이 아닌 상권 전반에 걸쳐 쇼핑을 즐기고 있는 고객 성향을 반영할 때 마케팅과 홍보 업무 전반에 걸쳐 경쟁사와 업무를 공조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마리오아울렛도 금천구와 가산 패션 타운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고, 자체적으로 주말 야외 공연 및 문화 이벤트 진행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9월 오픈하는 3관과 순차적으로 들어간 전관 리뉴얼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 및 인포메이션 시설도 확충한다.

특히 3관에는 이곳이 과거 산업단지였던 점을 감안해 굴뚝조형물을 세울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중국 은련카드 혜택 도입도 검토 중이다.

금천구 역시 이 일대 재개발 계획과 맞물려 구로역사박물관 건립과 쇼핑타운 투어 도입 등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금천구와 서울시,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G밸리 육성 사업 중 패션 타운 기능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따라서 상권 홍보를 위해 마리오아울렛과 더블유몰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2년 7월 18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