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에이스디지텍 통합

한국패션협회 2011-04-27 09:40 조회수 아이콘 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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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에이스디지텍 통합

제일모직은 자회사 에이스디지텍을 소규모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지난 4월 13일 밝혔다.

이번 합병에서 존속 회사는 제일모직, 소멸 회사는 에이스디지텍으로 합병 비율은 1대 0.13717 42다. 합병으로 총 244만주의 신주 발행을 통해 교환 주식이 조달돼 제일모직의 총 주식 수는 5000만주에서 5244만주로 증가한다.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8월 2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합병 이유는 편광 필름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제조 경쟁력 강화를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또한 제일모직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장내 주식 매입이 아니어서 합병사인 제일모직의 현금 유출은 전혀 없고, 제일모직 주주들의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제일모직이 가진 에이스디지텍 지분은 전량 소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디지텍은 1988년에 SKC& 일본 아리자와 합작 법인으로 설립되어 출발했다. 이후 2002년 지금의 ㈜에이스디지텍으로 사명이 변경되었으며, 설립 이후 지금까지 LCD 기판유리 제조에 사용되는 편광 필름을 제조하는 회사다.

지난 2007년 3월 기존 오성LST가 소유하고 있던 에이스디지텍 지분 25%를 제일모직이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되었고, 이후부터 에이스디지텍은 생산을 전담하고, 제일모직은 개발과 영업을 담당해왔다.
결국 이번 합병은 지분 인수 후 4년 만의 일이다.

2010년 결산기준 자산 3397억원, 자본금 116억원 규모로 매출액 5823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액정디스플레이(LCD)의 핵심 부품 소재인 편광 필름 분야에서 2009년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은 갖춘 것으로 보여진다.

패션인사이트 2011년 4월 25일 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