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들이 액세서리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남성 고객들의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주요 브랜드들이 구색 수준으로 머물렀던 액세서리 비중을 강화하거나 해외 바잉을 통한 직수입 제품뿐만 아니라 협업 제품을 출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넥타이와 벨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던 액세서리 종류도 최근에는 슈즈, 맨즈백, 행거칩, 커프스링크, 지갑, 머니클립 등 다양해지고 있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는 이번 시즌 출시한 슈즈와 맨즈백 등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전체 매출의 10%를 조금 밑도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에프지에프의 ‘인터메조’는 다양한 맨즈백이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죽으로 제작된 비즈니스백의 경우 소진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우성아이앤씨의 ‘본-지플로어’도 백팩과 보타이, 넥타이 등을 출시했다.
보타이의 경우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높은 팔림새를 보이고 있다.
풀 코디네이션의 최종 액세서리인 맨즈백도 일부 품목의 경우 50%가 넘는 소진율을 기록 중이다.
파스토조의 ‘지오송지오’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가죽 크로스백이 시즌 초반 출고와 함께 주요 점에서 완판을 기록했고, 현재 몇몇 매장만이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원의 ‘지이크파렌하이트’도 맨즈백과 단품 액세서리 판매율이 매 시즌 상승, 다음 시즌에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액세서리는 비수기 시즌에도 꾸준히 팔리고 있어 브랜드 입장에서 반드시 구성해야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좀 더 다양한 제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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