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BU별로 SPA 브랜드 육성 프로젝트
이랜드월드(대표 박성경)가 올해 전 사업부서별로 SPA 브랜드를 육성한다.
현재 캐주얼 SPA ‘스파오’와 여성복 SPA ‘미쏘’, 이너웨어 SPA ‘미쏘시크릿’을 전개하고 있는 이랜드월드는 최근 각 BU별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SPA 브랜드를 개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SPA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기에 돌입했음은 물론 중국을 비롯해 해외 시장에서도 SPA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이랜드월드의 글로벌 소싱력과 상품 개발력을 접목해 각 복종별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SPA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것.
현재 데코네티션의 ‘디아’와 캐주얼 BU의 ‘후아유’를 SPA 브랜드로 전환키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디아’는 하반기 브랜드명을 제외하고 브랜드 컨셉, 타깃, 가격대 등을 모두 리뉴얼할 계획이다. 영캐주얼의 감도를 살려 타깃을 낮추고 볼륨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SPA 비즈니스 모델로 바꾸겠다는 것.
‘후아유’는 이랜드월드가 지난 2000년 MCS(Mega Concept Store)형 브랜드로 만든 최초의 브랜드다. 캐주얼 브랜드 중에서는 대형 메가숍을 오픈한 선두주자였지만 규모 성장에는 실패하고 명맥만을 유지하고 있다. 이랜드월드는 ‘후아유’를 캐주얼 SPA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한 세부 작업에 돌입했다.
또한 아동복 BU에서는 ‘유솔’등을 포함해 SPA형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브랜드를 검토 중이며 패션잡화 BU에서도 SPA브랜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랜드월드가 전개하고 있는 SPA ‘스파오’, ‘미쏘’, ‘미쏘시크릿’는 올해 각각 1,000억원, 1,000억원, 2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로 3개 브랜드로 총 2,200억원 규모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패션채널 2012년 3월 2일 www.fashionchann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