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 구본철 신임대표 취임
“일하기 좋은 ‘Nice Company’ 만들 것”
아가방앤컴퍼니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표이사 자리에 구본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3일 정기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를 통해 구본철(56, 사진)씨를 대표이사에 선임하면서 김욱, 구본균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욱, 구본철 체제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구본균 전 대표는 금번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에 재선임되었으나, 대표이사직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표명했다.
1957년생인 구본철 대표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1985년 아가방앤컴퍼니에 입사해 지난 2010년부터 경영기획본부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구 대표는 혁신에 강점을 가진 리더로서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회사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현장경영에 매진해 온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지난 26일 오전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유아동복 시장의 환경변화를 설명하며 “유럽 재정위기, 저출산 기조, 소비 양극화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100년 이상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변화와 혁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의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갖고 아가방앤컴퍼니를 일하기 좋은 ‘Nice Company’로 만들자”고 주문했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과 미국 등 3개 해외법인을 운영하며 국내외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1년 매출액 197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1.6% 성장했다. 이 회사는 김욱 회장과 구본철 전무 2명의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투명경영과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시스템 조직 구축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패션인사이트 2012년 3월 30일http://www.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