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중국 사업 속도 낸다

한국패션협회 2012-05-30 09:33 조회수 아이콘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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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모직, 중국 사업 속도 낸다

제일모직(대표 박종우)이 올해 중국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올해 중국에서만 약 1천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일모직은 각 브랜드별 육성 전략을 세우고 신규 사업과 유통망 확장 등 공격적인 영업에 나선다.

우선 올 하반기 신규 여성복을 런칭한다. 일모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여성복을 전개하는 만큼 런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메인 브랜드인 ‘빈폴’은 라인 확장을 통해 볼륨화에 나선다. ‘빈폴’은 그동안 남성과 여성 복합매장 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지난해부터 남성과 여성 매장을 별도로 분리하고 각 브랜드별로 특성에 맞는 유통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재 남성 46개, 여성 48개로 나뉘어졌으며, 아직 복합인 9개점은 연내 모두 분리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중국 영업을 시작한 ‘빈폴키즈’는 현재 9개 매장을 확보했고, 순차적으로 볼륨화에 나서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는 ‘빈폴아웃도어’도 중국 사업을 시작한다. ‘빈폴아웃도어’는 국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하반기 백화점과 가두점 대형 매장을 통해 중국에도 소개할 방침이다.

‘라피도’는 캐주얼 스포츠로 리포지셔닝 한다. 현재 1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라피도’는 비효율 매장을 정리함과 동시에 신규 매장을 오픈, 효율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중국 유통에서 경쟁 브랜드보다 고가로 자리매김한 만큼 정통 스포츠보다 캐주얼 스포츠로 컨셉을 전환해 타겟 폭을 넓히고 신규 고객 창출에 주력키로 했다.

남성복 ‘갤럭시’는 현지에 맞는 패턴과 핏을 개발해 중국 남성에 맞는 디자인을 제안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현재 2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추동 시즌 중국 영업을 시작한 캐릭터캐주얼 ‘엠비오’는 백화점 중심으로 8개 매장을 확보했으며, 최근 중국 젊은 층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매출도 증가하는 추세다. ‘엠비오’는 캐릭터 브랜드인 만큼 상품 구성을 캐주얼 위주로 하고 젊은 고객들의 유동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2년 5월30일 어패럴뉴스 http://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