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지역 기반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 관계를 맺고 공동 영업에 나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정부의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 비즈사업’으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 등과 함께 탄생시킨 브랜드 ‘씨큐브(SEACUBE)’를 ‘파크랜드’ 매장에 복합 구성, 3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씨큐브’는 자연친화적이고 대중적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시장성을 확보했으며, ‘파크랜드’가 유통과 판매 등 마케팅 부분을 맡아 홍보에 나서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파크랜드’의 창업주 이병걸 회장의 장남인 이창훈 상무는 지역 브랜드 ‘씨큐브’를 전국화하는 데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2012년 전국 지역 연고 산업 육성 사업 총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씨큐브’ 사업을 담당하는 부경대 엠베스사업단 오희선 단장은 “섬유패션산업 분야에서 지역의 연고자원과 대학의 연구력, 기업의 산업화 역량을 연결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한 사례여서 향후 국내 기업의 산학협동 모델에 좋은 선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씨큐브’의 전체적인 사업 전개를 맡고 있는 부경대 엠베스사업단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한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브랜드 비즈사업’ 1단계 사업에서 ‘씨큐브’ 개발을 완료하고 ‘파크랜드’ 자체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2단계 사업에도 선정돼 매년 국비 8억원과 시비 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단은 자체 부담금을 포함해 매년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2012년 7월 17일 어패럴뉴스 www.ap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