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세정 TV광고에 추억의 얼굴?

한국패션협회 2013-09-10 00:00 조회수 아이콘 3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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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세정 TV광고에 추억의 얼굴?


세정(대표 박순호)이 새롭게 선보이는 유통 브랜드 ‘웰메이드’의 TV광고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한다. 20대 30대 소비자들이 출연하는 이 광고에 50대를 대표하는 광고 모델로 나타나는 인물이 다름아닌 박호준씨. 그는 지난 2005년~2007년 세정에서 「니」 브랜드의 본부장으로서 상품기획과 영업을 맡았던 인물로 자신이 몸담았던 회사의 광고에 출연한 것이다. 현재그는 패션계를 떠나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쿠노요*’라는 사케바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국내 트래디셔널 상품기획 전문가로서 꽤 오래동안 패션계에서 재직해왔다. 신한인터내셔널의 「폴로랄프로렌」과 「다니엘에스떼」를 필두로 제일모직 「빈폴」, 동일레나운의 「까르뜨블랑슈」, 예신 「노튼」과 세정의 「니」에 이르기까지 트래디셔널 컨셉의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기획을 주도하거나 참여했다.

이번 세정 ‘웰메이드’의 광고에 출연하게 된 것은 그가 소속돼 있는 모델 에이전트 ‘레디’를 통해 이뤄진 것. 그가 패션계를 떠나면서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된 광고 모델이 이후 부업으로 이어진 덕분이다. 20대~50대의 모델을 요구한 세정측의 요청에 따라 에이전트에서 제시한 세대별 모델중 세정에서 50대 모델로 그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강열한 후크송과 함께 ‘국민의 옷집’이라는 친근한 헤드카피로 시작되는 이 광고는 폭넓은 연령대의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들을 등장시키고 있다. 여기서 박호준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 젊은 라이프를 대변하는 50대 소비자를 연출했다.

한편 라이프스타일 전문점 ‘웰메이드’는 세정의 대표 브랜드인 「인디언」을 중심으로 여성복 「앤섬」과 스포츠, 캐주얼,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전 브랜드를 복합구성하는 편집형 숍브랜드이다. 기존 세정의 「인디언」 매장 380여개를 '웰메이드'로 새롭게 전환하며 내년까지 400개로 확대 5000억원을 올리는 간판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TIP
쿠노요; 가로수길 현대고 방향 커피빈 끼고 에스모드 방향으로 50m 지점, 구스테이크 맞은편 위치(전화 02-515-2233).
바삭한 보리새우 안주에 청명한 사케한잔 생각날 때 쿠노요를 방문하면 일본통인 박호준 사장으로부터 유쾌한 사케 이야기와 일본 음식, 문화에 대한 풍성한 수다를 들을 수 있다. 더불어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의 히든 스토리들도 덤으로 뺏어올 수 있으니 답답한 상품기획자들은 참고로 할것.

 

 

 

2013년 9월 10일 패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