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목표 상향 조정!

한국패션협회 2013-10-25 00:00 조회수 아이콘 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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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 목표 상향 조정! 

F&F(대표 김창수)가 「디스커버리」의 내년 상반기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내년 「디스커버리」의 매출 목표는 1500억원. 사업부는 이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설정했던 상품 스타일 수, 유통망 등을 20% 상향 조정했다.

「디스커버리」는 지난 9월부터 전년 동기대비 1000% 이상의 신장세를 보여주며 폭발적인 매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지난 해 하반기 런칭 브랜드이기 때문에 작년 수치가 적은 것이 당연하긴 하지만, 올해 들어 매월 전월대비 200%대의 신장세인 것도 사실이다.

이 브랜드의 빠르고 폭발적인 신장 비결은 상품과 마케팅의 적절한 조화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실 「디스커버리」는 빠르게 유통을 넓히고, 소비자가 느는 것에 비해 인기 상품 수급 속도가 조금 느린 상태다. 매주 공장들과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일하고 있지만 기능성 아이템이 예쁜 모양새를 갖춰 나오는 것이 쉬울리가 없다. 「디스커버리」는 이런 빈틈을 프로모션 아이디어로 완벽하게 메운다.

10월 들어 진행한 '휘슬러 프렌치 덕다운'이 좋은 사례다. 올 가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맞춰 나온 이 상품은 아무리 신속하게 진행해도 소재와 부자재의 부족으로 가능한 물량이 2400장에 불과했다. 이것을 겨울까지 판매하기는 어려운 상황. 관계자들이 머리를 모아 10월 초 '다운 프로모션'을 걸어 가격을 조금 낮추고 고객들이 「디스커버리」의 다운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결과는 대성공. 1주일 만에 2400장 중 2000장이 판매됐고, 주로 티셔츠와 재킷으로 알려져 있던 「디스커버리」의 인지도를 다운 쪽으로 돌리는데도 주효했다. 매장에서는 상품에 신뢰도를 갖고 선주문 완불 후 상품을 찾아가는 소비자들이 늘었다고 전한다.

「디스커버리」는 내년 상반기에도 이같은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올해 목표는 650억원, 내년 정체가 예상되는 아웃도어 시장 속에서 「디스커버리」가 어떤 기발한 방식으로 목표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할지 아웃도어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곽선미 기자 , kwa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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