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틴」, 韓?中 기획 시너지 배가
YK038(대표 권순영)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사틴」이 한국과 중국의 기획 부서를 통합하며 프로세스의 효율을 배가한다. 중국에 「인사틴」이라는 이름으로 직진출해 있는 이 브랜드는 양 나라간의 흔들리지 않는 아이덴티티와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기획 부서를 통합했다. 장정애 「사틴」 디자인팀 부장이 총괄 디렉터를 맡았으며 내년 S/S 시즌부터 국내와 통일된 인스피레이션으로 컬렉션을 선보인다.
기획 프로세스를 보면 중국이 시즌 8개월 전부터 앞서나가 진행한다. 전체 40%에 대해서는 로컬라이징 상품으로 따로 구성하고 60%에 대해서는 국내와 동일하다. 이 60%의 아이템은 한국의 시즌 3개월 전부터 2차 기획에 들어가 완성도를 높이고 시장 상황에 맞게 재구성한다. 이 때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아이템은 롯데백화점 본점 등 관광객 쇼핑비중이 높은 점포에 물량 비중을 높인다.
즉 「사틴」은 한국을 R&D센터로 활용하고 중국을 테스트 마켓으로 삼아 양국 호환되는 상품의 적중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장 부장은 "중국의 현재 패션 마켓은 우리나라 캐릭터 시장 부흥기를 보는 듯 하다. 동시에 소비자들의 수준도 빠른 속도로 높아지며 브랜드만의 흔들리지 않는 뿌리가 중요해졌다"라며 "「사틴」은 선기획을 통해 브랜드만의 컬러를 견고히 다지는데 무게를 싣는다. 또 기획 프로세스를 통합하며 양국간 얻을 수 있는 시너지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사틴」이 지난 6월 중국 바이어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韓?中 통합 컬렉션 프리젠테이션 현장
송인경 기자 , ink@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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