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남성복·캐주얼 등 SPA 추가 런칭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이 내년 다 복종의 SPA 브랜드 런칭을 준비 중이다.
내수 패션 사업을 SPA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 아래 현재까지 8개 SPA 브랜드를 새로 런칭하거나 전환한 이랜드는 내년 남성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SPA와 영캐주얼 SPA를 추가로 런칭키로 했다.
여기에 아동복 및 인너웨어, 액세서리 등 기존 운영 중인 브랜드의 SPA 전환을 검토 중인 경우도 다수로, 외식 등을 제외한 패션 부문에서만 내년 중 적어도 3-4개의 추가 런칭이 예상되고 있다.
이랜드가 초기 투자가 적지 않는 SPA 런칭에 이처럼 속도를 낼 수 있는 데는 유통 법인인 이랜드리테일의 다점포화가 기반이 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백화점과 아울렛, 도심형 전문몰 등을 합쳐 점포 수가 이미 40개를 훌쩍 넘어서 국내 유통 업체 중 최다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SPA 브랜드 런칭 초기에는 자사 유통을 중심으로 점포망을 확대하고, 이후 외부유통 입점 및 가두 매장 개설을 통해 내수에서의 인큐베이팅 이후 해외 진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2020년까지 전 세계에 글로벌 SPA 매장을 1만개 구축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놓고 있다.
2013년 11월 11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