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수송동 본사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따로 나가있던 제일모직(대표 윤주화) 「에잇세컨즈」 사업부가 모레(11월 2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로 이전한다. 수송동 건물의 17층에 임대해있던 회사가 계약 만료 후 이전함에 따라 이 사무실에 「에잇세컨즈」가 입주하는 것. 사업부장 박철규 전무를 필두로 80여명의 「에잇세컨즈」팀은 다음주부터 수송동 건물로 출근한다.
지난해 9월 「에잇세컨즈」 사업부는 당시 별도법인 개미플러스유통(당시 대표 김진면) 이름으로 이태원에 둥지를 틀었다. 위치는 「꼼데가르송」 매장 바로 옆 건물. 지하와 1층은 편집숍 ‘블리커’가 운영되며 2층부터 5층까지는 사무실로 사용해왔다.
제일모직의 에버랜드 양도 소식이 공표된 후 한 달이 넘은 지금 제일모직에 아직 큰 변화는 없다. 「에잇세컨즈」사업부의 본사 이전이 변화의 일성인 셈이다. 추석 연휴 직후 발표된 이 기습 뉴스 이후 많은 추측과 예상이 있었지만 아직 겉으로 보아 달라진 것이 없다. 강남구 신사동의 호림빌딩 패션사업부가 종로구 수송동 본사로 이전한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실현되기는 어렵다. 일단 수용 공간이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
12월 양도를 앞둔 제일모직 내부 분위기는 평온하고 담담하다고 전한다. 물론 관계사 내부에서의 이동인 탓에 큰 변화가 있을까마는 현재 ‘모직’이 없는 제일모직, 패션을 껴안은 에버랜드의 사명변경, 패션사업의 축소 혹은 확장 등 이후의 방향성에 대한 어떤 정보도 얻기는 쉽지않다.
궁금증은 많지만 모든 이슈를 연말 인사 이후로 미뤄놓은 상태. 그 이후라야 그 어떤 추측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임원들도 이 인사를 의식해서인지 허리를 낮춘 모습이다. 12월 1일 양도일 이후 곧 발표될 정기인사에 따라 제일모직 패션사업의 미래가 결정되리라는 예상 정도다.
민은선 편집장 , esm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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