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디자이너 선발 1:100 경쟁
한섬(대표 김형종)이 신입 디자인 전문직 14명을 모집하는데 지원자 1100여명이 몰려 1:100 넘는 경쟁률로 패션 리딩기업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섬은 1100명에 대한 서류 심사를 거쳐 스타일 컬러 소재 VMD 부문의 40여명 후보자를 선별한 뒤 문미숙 감사가 직접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1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신입 공채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린 이유에 대해 한섬 인사 담당 관계자는 "패션 주요기업들이 경기침체에 따른 사업부진을 이유로 공채 선발에 소극적인 것 같아요. 한섬은 미래를 대비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에 따른 인력 수급 차원에서 신입 공채 모집을 진행했어요. 디자이너 연봉을 상향 조정한 것도 크게 영향을 미친 듯 싶어요. 한섬 디자이너 초봉 수준을 국내 최고 패션기업 수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여러 복지혜택까지 감안하면 연봉 30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김형종 대표는 "새해가 되면 한섬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탈바꿈한지 3년차가 됩니다. 그동안 직원들에게 그룹 계열사 직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도록 여러 복지혜택을 강화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디자이너 연봉을 대폭 올렸습니다. 최고의 패션회사가 되는 길은 최고의 연봉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패션사업의 성패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한섬은 내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격적인 영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며 향후 5년내 1조 달성의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김숙경 기자 , mizkim@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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