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 '컬러캐주얼' 시장 개척

한국패션협회 2013-12-11 00:00 조회수 아이콘 3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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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흄」 '컬러캐주얼' 시장 개척 

YK038(대표 권순영)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흄」이 올해 마감 800억원을 목전에 두고 브랜드 볼륨화에 시동을 건다. 지난 S/S시즌부터 뉴베이직 컨셉으로 ‘컬러 캐주얼’이라는 장르를 개척한 「흄」은 다시 한 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며 새해에는 900억원까지 파이를 키울 계획이다.

볼륨화 동력 1순위로 「흄」의 시그니처 아이템의 안착이 눈에 띈다. 체크셔츠, 컬러 팬츠는 「흄」을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영에이지 고객도 흡수하는 루트다. 특히 전 복종, 세대 구분 없이 모든 패션 의류가 캐주얼라이징되는 가운데 주중 주말 구분 없이 입을 수 없는 캐주얼 브랜드로 타 브랜드에 비해 에이지 폭이 넓은 것도 강점이다. 체크셔츠는 재고 소진율 80% 이상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효자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과거 여성복 컨셉이 강했던 「흄」은 여러 번 리뉴얼 끝에 지금의 이미지를 구축, ‘팔리는 상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억대 매장을 만들고 있다. 롯데 잠실은 연간 20억원 이상, 현대목동, W몰 등도 월 1억원 이상은 거뜬히 올리며 겨울 아우터 판매전에도 소폭 신장을 유지하고 있다. 타 캐주얼 브랜드가 11월 초까지 적게는 10%, 많게는 30~40%까지 역신장을 면치 못했던 때에도 고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김홍선 「흄」 총괄 전무는 “「흄」이 10년 이상 캐주얼 영역에서 자리를 지켜오며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은 팔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팔 만큼만 만들고, 매장마다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장려해 욕심을 버리는 작업도 함께하고 있다. 남는 에너지는 브랜드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데 포커싱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철영 「흄」 영업부 이사는 “2년 전부터 「흄」에 컬러를 가미하고 스타일 수를 압축하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내년에는 150개점 유통을 목표로 하며 최소 165㎡, 크게는 330㎡대의 메가숍도 준비 중에 있다. 대형숍하면 막연히 수십가지 상품군을 갖춰야 하지 않냐고 반문하지만 브이넥 티셔츠 하나도 깊게 파고들어 한 섹션을 구성할 수 있다. 그동안 「흄」이 만들어 온 베스트셀러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이 정말 원하는 상품만을 갖춘 메가숍으로 「흄」의 오리지널리티를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흄」2013 F/W 시즌 범퍼라인 (사진제공:YK038)


이아현 기자 , fcover@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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