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클럽' 세정, 2020년 2조!

한국패션협회 2014-01-27 00:00 조회수 아이콘 3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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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클럽' 세정, 2020년 2조!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세정(대표 박순호)이 ‘1조’ 기업으로서 기반을 다지고 2020년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800억원에 도전한다. 지난 2011년 세정과미래, 세정21 등 계열사 포함 그룹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 기업은 최근 2년간 TD캐주얼 「헤리토리」, 아웃도어 「센터폴」, 주얼리 「디디에두보」 스포츠 「써코니」 등 신규 사업을 과감하게 펼치며 종합패션기업으로서 점프했다. 지난해 세정(+세정과미래+세정21) 매출은 1조100억원을 기록했다.(도표 참조)

세정의 2014년 주요 사업은 ▲’웰메이드’ 5000억원 달성 ▲「센터폴」 1000억원 달성 ▲「올리비아로렌」+「비비올리비아」 복합점 확대 ▲QP사업부 「트레몰로컬처스퀘어」 강화로 할인점 시장 MS 확장 ▲신규사업(「센터폴」 「써코니」 「디디에두보」) 안정화 등이다.

특히 ‘웰메이드’의 경우는 전사적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국 380개나 되는 점포의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하는 가운데 현재(2014년 1월)까지 150개점이 교체됐으며 연말까지 300개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헤리토리」가 백화점을 제외한 단독점을 접고 ‘웰메이드’ 내에 흡수되며, 매장 규모가 되는 곳은 「써코니」까지 입점하는 만큼 ‘웰메이드’가 유통점으로 안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지난해 2200억원을 올린 「올리비아로렌」은 여성 전용 아웃도어인 「비비올리비아」와 복합점을 확장하는 등 라인 익스텐션을 통해 매출 볼륨화를 추진한다. 「센터폴」은 지난해 런칭 2년 만에 700억원을 올렸지만 빅 브랜드가 지배하는 아웃도어 업계 상황을 고려해 올해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한다는 각오로 컨셉부터 유통망 전개까지 꼼꼼하게 재검토하고 있다. QP사업부는 「트레몰로컬처스퀘어」의 확대로 할인마트 시장의 MS 1위 브랜드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써코니」는 홀세일 영업을 강화해 당분간 효율 중심으로 가면서 「디디에두보」는 작년에 부진했던 S급, A급 매장 확보에 주력한다. 더불어 세정과미래는 지난해 매출 신장율이 좋았던 「크리스.크리스티」의 남성라인을 강화해 여세를 몰아간다. 세정그룹 이월재고를 판매하는 세정21은 근본적으로 판을 재편한다는 생각으로 해외 수출 등 재고 판매 루트를 개발하기로 했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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