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코오롱 상무, 다음 행보?

한국패션협회 2013-12-09 00:00 조회수 아이콘 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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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훈 코오롱 상무, 다음 행보? 

 「커스텀멜로우」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주역, 이종훈 코오롱FnC 상무의 앞으로 행보가 주목된다. 최근 코오롱그룹 정기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한 그는 런칭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왔던 「커스텀멜로우」를 떠나 새로운 보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 상무는 2009년 F/W시즌 런칭한 「커스텀멜로우」를 4년 만에 6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 그동안 코오롱에서 전개해온 남성복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른 기획과 유통, 마케팅 등을 진행하면서 기업의 이미지를 패셔너블하게 바꿔놓는 데에도 기여한 인물이다.

그는 마켓을 보는 통찰력이 있으며 ‘아이디어 뱅크’로 통할 만큼 센스가 있다. 또 직접 필드를 뛰면서 현장 소비자들의 니즈를 몸소 파악하고 이를 사업계획을 세우는 데 반영하는 등 「커스텀멜로우」를 차별화된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도록 했다.

따라서 런칭 초반에 구상했던 것들이 실제로 하나씩 가시화되면서 브랜드가 성장했다고 볼 수 있다. 새해에 여성복 라인 런칭까지 어느 정도 준비를 마친 상태다. 비록 이 상무는 떠나지만 「커스텀멜로우」는 대형유통센터와 가두 플래그십숍에서 본격적으로 남녀 토털 브랜드로서 새롭게 선보여질 계획이다.

이 상무가 아직 어떤 사업부를 맡을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엘로드」 「잭니클라우스」 「헤드」 등 골프·스포츠사업부문으로 옮길 것으로 알려진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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