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패션전시회 공략한 한국패션협회, 그 결과는?

한국패션협회 2014-02-03 00:00 조회수 아이콘 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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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패션전시회 공략한 한국패션협회, 그 결과는?
 
뉴욕·파리 등서 현장 계약 35만불 달성




 

한국패션협회가 24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후원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종료된 미국 캡슐 맨즈와, 연이어 25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프랑스 '후즈넥스트 파리' 등에 참가하는 한국 패션 기업의 참가를 지원해 38만 달러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협회는 추가 상담이 이뤄지면 55만 달러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1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베스킷볼 시티에서 남성 의류, 잡화, 주얼리 등 150개 패션업체가 모인 가운데 열린 캡슐 뉴욕 맨즈에는 우리 기업 20개사가 참가했다. 한국 패션협회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라이어트' '뮌서울' '지아이홀딩스' '카이' '하베스트'등 5개사를 지원했다.

캡슐 뉴욕 맨즈에 꾸준히 참가해온 캐주얼 아우터 브랜드 '이스트로그'는 일본 '쉽스' 등 유명 바이어들과 상담이 끊이지 않았으며 새로운 바이어도 많이 발굴해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 뉴욕패션위크 등을 통해 현지 패션업계에 이름을 알린 '제네럴 아이디어'도 유명 셀렉트숍들과 실질적인 거래가 진행됐고, 백팩을 메인 아이템으로 하는 '하베스트' 또한 미국 현지 유명 바이어들과 수주 계약을 맺었다.

남성복 브랜드'뮌'은 올해 캡슐 뉴욕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어와 프레스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후즈넥스트 파리'는 2000여개 패션업체가 참가한 유럽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기업은 42개사가 참가했으며 9개사가 서울시, 22개사가 중기청, 4개사가 대구시의 지원을 받았다.

'데무 박춘무', '라이바이이상봉' '로맨티사이즈' 등 참가 경험이 있는 업체는 물론 '하나차' '쉐희진' 등 신규 브랜드가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그리디어스' '초요' '미유미' 등의 브랜드들도 유니크한 디자인 감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국패션협회 관계자는 "'후즈넥스트 파리'는 지난 시즌보다 많은 바이어가 참가했으나 악화되는 유럽 경기를 반영하듯 기존 거래 중심의 소극적인 상담이 이뤄져 아쉬움이 남았다"며 "한국패션협회는 향후 전시회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현지 시장에 대한 각종 정보 제공 및 비즈니스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2월 3일 패션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