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반’ 고가 전략 승부수

한국패션협회 2013-12-27 00:00 조회수 아이콘 3071

바로가기

 
 

‘다반’ 고가 전략 승부수  
  

더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의 신사복 ‘다반’이 내년에 대대적인시스템 변화에 나선다. ‘다반’은 지난 5월 별도 법인에서 모기업인 더베이직하우스로 통합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 동안 수입을 병행하면서 고가 전략으로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나서면서 저변을 확대해 왔으며, 런칭 40주년이 넘은 만큼 오랫동안 쌓아 온 브랜드 이미지를 바탕으로 상품력 강화, 유통 채널다각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있다.

먼저 가격을 일부 하향 조정하고 연중 2회 시즌오프를 제외한 기간에는 노세일 정책을 시행한다. 노세일 정책은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가 이미 일정 수준에 올랐다고 보고 무리한 할인보다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가격 저항을 낮추면서 가두점 공략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물량을 확대하고 순수 가두점과 아울렛 유통, 패션몰 등 다양한 채널로 진입해 점유율을 높인다. 또 가두점 유통의 경우 별도 기획을 통해 전략 상품을 공급한다.

반면 백화점은 수입 라인 강화를 통해 차별화한다. 특화 아이템인 언타이드 셔츠, 몬순 수트 등 이미 마니아층이 형성된 수입 라인을 보강하고 구두, 가방 등 프리미엄 액세서리 전개를 통해 기존 이미지는 그대로 가져갈 계획이다. 수트 라인은 젊은 층을 겨냥한 슬림라인을 비롯해 전체적인 패턴도수정하고 안감, 심지, 단추 등 부자재 고급화를 통해 디테일을 살릴 계획이다. 
 

2013년 12월 27일 어패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