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와일드로즈'로 亞 공략
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와일드로즈」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F/W시즌부터 「와일드로즈」를 국내에 전개했으며 이듬해 스위스 본사로부터 한국 상표권을 인수했다. 그리고 지난 21일 아시아 판권까지 사들이면서 본격적으로 「와일드로즈」를 아시아 마켓에서 여성 전용 아웃도어로서 키워나갈 방침이다.
1단계로 대만, 2단계 중국, 그리고 3단계로 일본, 홍콩 등지로 진출할 계획이다. 형지 측은 “여성복 강자인 패션그룹형지가 여성 전용 아웃도어인 「와일드로즈」로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이라며 “아시아 마켓에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한류 열풍 등 문화적 공감대가 있어 시장성을 높게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와일드로즈」는 199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여성전용 아웃도어 브랜드다. 2009년 스위스 최대 아웃도어 브랜드 유통사인 Gregor Furrer&Partner Holdings에서 인수했다. 국내에서는 2010년 형지로 전개사가 바뀌고 가두 대리점을 확장하면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2년년부터 남성 라인은 「와일드로즈」까지 선보이며 현재 5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2014년 1월 23일 패션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