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코스테, 우린 프리미엄!
이젠 ‘프리미엄 캐주얼’이다! 동일드방레(대표 이선효)에서 직수입 전개하는 「라코스테」가 트래디셔널(TD) 캐주얼에서 탈피, 차별화된 프렌치 감성을 강하게 내세운다.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스포르티브 엘레강스’ 컨셉은 살리되 기존의 경쟁상대였던 「폴로」 「빈폴」 「타미힐피거」 등과는 다른 노선을 걷겠다는 것이다.
기존에 컬러풀하며 핏감이 좋은 피케셔츠로 젊은층을 사로잡는데 주력했다면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좀 더 도시적이며 세련된 착장을 제안한다. 20 후반~40대 초반이 온·오프타임을 넘나들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선효 동일드방레 대표는 “프랑스 본사의 정책이 올해는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고 보다 뚜렷한 DNA를 갖고 가치를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어떻게 보면 한국은 지난 3~4년간 비약적인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했다. 2000억원대를 돌파한 이상 이제 외형 확장 보다는 내실을 다지고 브랜드의 밸류를 높여 진정으로 롱런하는 「라코스테」가 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가의 캐주얼 SPA가 사세를 확장할수록 「라코스테」는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피케셔츠의 가격이 최대 10배 차이가 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코스테」를 구매하는 건 상품이 아닌 브랜드를, 그만한 밸류와 프라이드를 입는 것과 같다”고 설명한다.
「라코스테」는 올해 매출 2300억원(「라코스테라이브」 「라코스테레더굳스」 「라코스테우먼」 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년대비 4% 매출 신장을 보고 있다. 2012년 연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이후 4~5%대의 신장율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1933년 런칭해 지난해 80주년을 맞은 「라코스테」는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1985년에 처음 선보였으므로 30년 가까이 돼 간다. 이렇게 역사 깊은 브랜드가 젊고 액티브한 이미지를 유지한 것은 흔들림 없는 DNA를 가졌기 때문이다. 프랑스 본사에서나 국내에서도 이를 잘 알기 때문에 절대 매출에 쫓기지 않고 소비자와 소통하면서 매력적인 브랜드로 시대에 맞게 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