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7개 브랜드 7500억 간다

한국패션협회 2014-05-09 00:00 조회수 아이콘 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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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 7개 브랜드 7500억 간다



삼성에버랜드(패션부문 대표 윤주화)의 빈폴사업부가 올해 매출 7500억원을 향해 달린다. 「빈폴맨즈」를 비롯해 「빈폴레이디스」 「빈폴아웃도어」 「빈폴골프」 「바이크리페어샵(BRS)」 「빈폴액세서리」 「빈폴키즈」까지 7개 브랜드를 합한 매출이다.

이 가운데 「빈폴아웃도어」의 약진이 사업부를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지난 2012년 런칭해 첫 해에 380억원을 올린 이 브랜드는 지난해 2년 만에 11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수직상승했다. 힘입어 올해는 작년대비 80% 신장한 2000억원을 목표로 뛰고 있다.

김수현 수지 커플의 마케팅까지 활력을 더하면서 「빈폴아웃도어」는 젊은층이 즐겨입는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빈폴맨즈」 보다 가격대가 20~30% 가량 저렴해 20대 소비층을 흡수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여기에 중국 시장의 성장세도 놀랍다. 작년 11월 중국 지린성 장춘시 탁전백화점에 90㎡ 규모의 매장을 열고 본격적으로 중국 공략에 뛰어들었는데, 김수현 인기 효과로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다. 아직 매장 개수는 6개정도로 많지 않지만 김수현이 광고에 입고 나온 상품은 전량 완판하는 등 인기를 실감케 한다.

「빈폴맨즈」와 「빈폴레이디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컨템포러리 캐주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하고 있다. 다소 진부했던 스타일을 벗고 현 트렌드와도 잘 어울리는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특히 「빈폴레이디스」는 세련된 스타일링의 어번 캐주얼 라인을 기존에 35%에서 45% 비중으로 확대하면서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다.

「빈폴레이디스」는 올해 1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정하고 상품기획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외 「빈폴맨즈」는 2000억, 「빈폴액세서리」 1000억, 「빈폴골프」 「BRS」 「빈폴키즈」 각각 500억원씩 올려 빈폴사업부는 75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성희 기자 , song@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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